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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 교회 터(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장안·우정면 지역과 발안장터 3·1운동 만세시위에 대한 보복으로 1919년 4월 15일 일본군과 경찰이 향남면 제암리 주민을 학살한 곳
2
고주리 마을 탄압지
발안장터 만세시위 등 고주리 천도교·기독교도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3·1운동 만세시위에 대하여 일제가 보복하기 위해 고주리 주민들을 학살한 장소
3
덕우리 묘역
고주리사건의 희생자 6명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곳
4
화수리주재소 터 3·1운동 만세시위지
1919년 4월 3일 장안·우정면 일대 만세시위 당시 시위대에 의하여 파괴된 화수리 경찰관주재소가 있던 곳
5
쌍봉산 3·1운동 만세시위지
1919년 4월 1일 장안·우정 일대의 연쇄적 봉화시위와 4월 3일 장안·우정면 일대 주민들의 만세시위가 전개된 장소
6
백낙열 묘
수촌리 구장으로 장안·우정 3·1운동 만세시위를 주도한 백낙열의 묘
7
수촌교회
3·1운동 당시 기독교와 천도교도들이 중심이 되어 장안·우정면 3·1운동 만세시위를 준비하였으며, 일제의 방화와 살육이 자행된 곳
8
장안면 3·1운동 기념비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장안면 수촌마을 지사들과 이를 도운 선교사 프랑크 스코필드의 고귀한 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기념비
9
발안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1919년 3월 30일과 4월 5일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를 부른 장소
탐방로 안내
탐방로 정보목록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코스형태 |
드라이브 |
총 소요시간 |
약 87분 |
| 함께 갈 만한 곳 |
매향리 |
탐방 목적
3·1운동 당시 만세시위를 벌였던 화성지역 여러 마을을 중심으로 그 지역의 3·1운동 전개양상을 살펴본다. 또한 시위를 주도한 인물들의 집을 찾아 그들의 독립정신을 배워본다.
코스 개요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시위운동은 점차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3월부터 4월말까지 두 달 이상 계속된 시위운동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여러 형태로 전개되었다.
그 중 경기도는 서울과의 인접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시위운동을 벌일 수 있었다. 특히 화성지역 3·1만세시위운동이 두드러졌다. 화성지역은 일제강점기 황해도 수안, 경기 안성, 평북 의주와 함께 활발한 항일운동이 전개되었던 곳이다. 그만큼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화성지역의 3·1운동은 어느 지역보다 격렬했다. 송산면을 비롯한 장안면, 우정면 등에서 전개된 만세시위는 날이 갈수록 격화되어 면사무소, 주재소, 우편소 등을 습격하는 등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에 일제는 대대적인 검거를 벌이는 한편 계획적인 보복을 자행하여 제암리, 고주리, 화수리 마을사건을 일으켰다.
이번 코스에서는 만세시위가 뜨거웠던 화수리, 조암리, 수촌리, 고주리, 제암리 마을을 돌아보면서 화성지역 3·1운동의 전개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만세시위를 주도했던 차희식과 백낙열, 이정근 집터를 방문함으로써 민중들의 항일의식도 되새겨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