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전선의 격전지, 왜관에 가다

지도내 번호를 클릭하시면 해당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1

왜관지구 전적기념관

이미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는 전시관

닫기
2

왜관교 전투지

이미지

1950년 8월 4일 아침 미 제1기병사단이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하고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낙동강상의 모든 교량과 함께 왜관교를 폭파한 곳

닫기
3

작오산 전투지

이미지

1950년 8얼 14일 북한군 제3사단이 왜관을 위협하며 남하하자 미 제5기병연대 제2대대가 3일간 방어전투를 치루며 탈환한 곳

닫기
4

수암산 전투지

이미지

1950년 8월 12일 국군 제1사단 제12연대가 북한군의 공격을 받고 물러난 이후 8월 25일까지 많은 희생을 치루면서 수차례 쟁탈전을 반복한 곳

닫기
5

유학산 전투지

이미지

1950년 8월 15일 국군 제1사단 제12연대가 북한군 제13사단과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공방전을 수차례 전개하여 마침내 고지 정상을 탈환하는데 성공한 곳

닫기
6

다부동 전투지(다부동 전적기념관)

이미지

국군 제1사단이 1950년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북한군 제13사단과 제1사단의 공격을 격퇴하고 대구를 지킨 곳

닫기
7

동명초등학교 전투지

이미지

1950년 8월 19일 국군 제1사단에 배속된 제10연대가 북한군 대대 병력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추격전까지 전개하여 적을 격퇴한 곳

닫기

탐방로 안내

탐방로 정보목록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왜관) 코스형태 드라이브 총 소요시간 약 144분
함께 갈 만한 곳 석적 328고지 전투지, 충혼탑(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산 15-10), 천평 전투지(천평 미 제27연대 전투기념비), 왜관 융단폭격지, 약목나루 전투지, 가산 전투지(가산산성)

탐방 목적

6·25 전쟁 초기 낙동강 방어선의 격전지 중 하나였던, 칠곡의 국가수호 사적지 탐방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한다.

코스 개요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남침하자, 7월 미국을 중심으로 16개국으로 구성된 유엔군이 한국을 돕기 위해 속속 도착하였다. 그러나 소련과 중공의 지원으로 준비된 강력한 무기를 앞세운 대규모 북한군 병력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8월 국토의 단 10%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을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전쟁 최후의 방어선으로 설정하였다.
북한군은 낙동강 방어선만 무너뜨리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 확신하고 모든 전력을 집중시켰다. 낙동강 곳곳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군과 유엔군은 불굴의 의지로 45일 간 북한군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은 50~60% 가량의 전투력 손실을 입었다. 낙동강 전선의 승리를 바탕으로 국군과 유엔군은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 전쟁의 흐름을 일거에 바꾸어 놓을 수 있었다.
이 코스에서는 낙동강 전선의 최대 격전지인 다부동 전투지를 비롯, 왜관교·작오산·약목나루·유학산 등 대구 방어의 요충지였던 칠곡의 국가수호 사적지를 탐방한다. 이를 통해 병력과 무기의 열세 속에서도 전선을 끝까지 지켜냈던 국군 장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