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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일제강점기 제주에서 벌어진 일제 침략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 3월 개관한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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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육군 제1훈련소
6·25전쟁 중 정부가 1951년 1월 21일 설치하여 제주도 인구와 맞먹는 50,000여 명의 장병들을 육성하여 전방으로 내보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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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 강병대 교회
1952년 5월에 준공된 군인 교회로 당시 훈련소장이었던 장도영 장군이 신앙의 힘으로 훈련생들의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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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 포로수용소
1951년 2월에 설치된 거제도 포로수용소가 수용한계에 달하면서 같은 해 6월 중공군 포로 5,600명이 모슬포항으로 들어오면서 설치된 곳
5
알뜨르 비행장
1926년 일본군이 설치하여 6·25전쟁 당시 미 제5공군 군사고문단이 주둔하여 사용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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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사 터-1918년 법정사항일운동 발생지
1918년 10월 제주도에서 국권회복을 부르짖으며 대규모 무장항일투쟁을 전개했던 항일운동의 근거지였던 법정사가 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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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천주교 항일운동지
중일전쟁 당시 일본이 패전할 것이라는 소문을 퍼트렸던 아일랜드 선교사 오스틴 스위니(徐神父), 토머스 라이언(羅神父)과 신도들의 거점이었던 천주교 성당
탐방로 안내
탐방로 정보목록
| 지역 |
제주 |
코스형태 |
드라이브 |
총 소요시간 |
약 226분 |
| 함께 갈 만한 곳 |
대정향교 / 동계정온유허비 / 추사유배지 / 하멜기념비 / 송악산 진지동굴 / 백조일손지묘 / 이중섭거주지 |
탐방 목적
제주 서귀포 일대의 6․25전쟁 사적지를 돌아보고 6․25전쟁 지원 활동과 후방 기지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코스 개요
6․25전쟁 중 제주도는 직접 전투가 발생한 지역은 아니었다. 하지만 전선이 전국을 톱날처럼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전쟁에 필요한 병력과 물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후방 기지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6․25전쟁기간 제주에서는 주로 병력의 훈련 동원, 그리고 무기 및 장비의 제작․보수 등이 이루어졌다.
제주도 조병창 기지는 전방으로의 물자 보급에서 중심역할을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는 전쟁 초기 해병대 창설이 이루어졌고, 육군 제1훈련소가 위치하여 전쟁 초기 병력충원 중심지로 역할하게 되었다. 또한 공군사관학교와 비행기지가 제주에 옮겨와 전쟁 수행을 이어갔다. 제29사단이 제주에서 창설되기도 하였다.
이 코스에서는 서귀포 일대에 위치한 제주의 국가수호 사적지를 찾아간다. 우선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을 방문한 뒤, 상모리에 위치한 육군과 해병대의 훈련소 시설 등을 돌아보고, 하모리에 남아 있는 6․25전쟁 관련 유적을 찾아가 본다. 이를 통해 6․25전쟁 후방 지원 작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