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그리고 비극의 시작 - 미아리에서 혜화동까지
탐방로 안내
| 지역 | 서울특별시 | 코스형태 | 도보 | 총 소요시간 | 약 58분 |
|---|---|---|---|---|---|
| 함께 갈 만한 곳 | 단장의 미아리고개 노래비 쉼터, 대학로(마로니에 공원),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 창경궁 | ||||
탐방 목적
6·25전쟁 발발 3일 만에 수도 서울이 북한군에 함락되는 과정을 따라가며 이 과정에서 자행된 북한군의 만행과 전쟁의 비극을 되새긴다.코스 개요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이 기습적으로 불법 남침을 감행함에 따라 6·25전쟁은 시작되었다. 북한군의 남침이 시작되자 38선으로부터 불과 40㎞ 남쪽에 위치한 서울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같았다. 병력과 장비면에서 열세였던 국군은 각 지구에서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였다.
북한군은 1950년 6월 27일 저녁, 서울로 진입하기 위해 국군의 미아리-홍릉 저지선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였다. 이 선에 배치된 국군은 서울을 사수한다는 각오로 완강하게 저항하였으나, 길음교 폭파에 실패한 얼마 뒤에 북한군 전차가 돌파하여 미아리고개를 넘기 시작하였고, 다음날 새벽 1시 돈암동으로 진출하자 미아리 일대에 배치되었던 국군은 분산되고 말았다.
미아리 방어선의 붕괴는 서울 방어를 위한 최후의 방어선이 붕괴되었음을 의미하였다. 북한군 전차가 시내로 진입함에 따라 서울 시가지는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6월 28일 날이 밝으면서 서울은 북한군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전쟁이 발발한지 3일이었다.
한편 이곳 미아리고개는 북한군이 수많은 애국인사를 북한으로 납치했던 통로이기도 하였다.
북한군은 1950년 6월 27일 저녁, 서울로 진입하기 위해 국군의 미아리-홍릉 저지선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였다. 이 선에 배치된 국군은 서울을 사수한다는 각오로 완강하게 저항하였으나, 길음교 폭파에 실패한 얼마 뒤에 북한군 전차가 돌파하여 미아리고개를 넘기 시작하였고, 다음날 새벽 1시 돈암동으로 진출하자 미아리 일대에 배치되었던 국군은 분산되고 말았다.
미아리 방어선의 붕괴는 서울 방어를 위한 최후의 방어선이 붕괴되었음을 의미하였다. 북한군 전차가 시내로 진입함에 따라 서울 시가지는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6월 28일 날이 밝으면서 서울은 북한군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전쟁이 발발한지 3일이었다.
한편 이곳 미아리고개는 북한군이 수많은 애국인사를 북한으로 납치했던 통로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