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산서당-협동학교(안동독립기념관)
1907년 류인식·하중환·김후병이 설립한 근대식 중등학교인 협동학교가 있던 곳
2
백하구려-협동학교교사
백하 김대락의 생가로 1909년부터 1910년까지 협동학교 교사로 활용된 곳
3
김동삼 생가
만주로 망명하여 백서농장·서로군정서·정의부 등에서 활약한 김동삼이 태어난 곳
4
임청각-이상룡 생가
만주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의 생가
5
안동군청·경찰서·법원 터 일대 3·1운동 만세시위지
1919년 3월 23일 안동군민 3,000여 명이 구금자 석방을 요구하며 만세시위를 벌이다 일본군경의 총격에 30여 명이 순국한 곳
6
보광학교 터-신간회 안동지회 창립지
1927년 8월 26일 회원 90여 명이 참여하여 신간회 안동지회 설립대회를 개최한 곳
7
안동교회
안동 3·1운동 계획을 주도한 김영옥 목사와 이중회·김병우 장로 등이 다니던 교회
8
하계마을독립운동기적비
이만도, 이중언 등 25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하계마을 입구에 이들의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9
이육사 생가 터(이육사문학관)
민족시인이면서 의열투쟁가인 이육사가 태어난 곳
탐방로 안내
탐방로 정보목록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코스형태 |
드라이브 |
총 소요시간 |
약 160분 |
| 함께 갈 만한 곳 |
봉정사-안동의병 창의논지의, 추강 김지섭 선생 기념비, 퇴계종택, 퇴계이황선생묘소, 도산서원 |
탐방 목적
일제강점기 한국독립운동을 주도하였던 안동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자취를 돌아보고 이들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긴다.
코스 개요
한국독립운동은 1894년 안동에서 일어난 갑오의병이 그 시작이다. 이후 안동의 독립운동은 1945년 안동농림학교 학생항일운동에 이르는 51년 동안 한국 독립운동사 전개와 흐름을 같이 하였다. 방법 또한 의병항쟁, 계몽운동, 3·1운동, 유림단의거, 청년운동, 농민운동, 6·10만세운동 그리고 사회주의운동까지 망라하였다. 이 과정에서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하였는데, 이들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은 안동지방에만 머물지 않고 전국적인 대표성을 가졌다. 이러한 의미에서 안동은 가히 ‘한국독립운동의 聖地’라 부를 만하다.
안동지역은 퇴계학통을 이어받은 남인 양반들이 지역사회를 주도하였다. 이들의 주리론적 대의명분론은 일제 침략에 맞서 독립운동을 일으키는 사상적 배경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안동지역의 양반들은 통혼을 통해 양반의 권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동성·동족 간 결집력이 강하였다. 대의명분이 강한 명문가문의 존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 수령에 대한 견제를 수월하게 하였는데, 이는 안동지역에 타 지역에 비해 중소지주가 많았던 것과 더불어 안동지역이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게 되는 사회적 배경이 되었다.
이 코스에서는 이상룡, 김동삼, 이육사 등 안동지역 독립운동가들의 거처를 방문하여 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긴다. 아울러 안동지역 독립운동의 정신적 기반이 되었던 협동학교를 방문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