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지연작전의 현장, 대전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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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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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호국영령들의 위혼을 기리고자 보문산 자연공원에 조성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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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 전시 정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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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남침직후인 1950년 6월 27일 수도를 대전으로 옮긴 후 전시 임시정부청사로 사용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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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무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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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직후인 1919년 5월 건립되어 안창호․여운형․김창숙 등이 투옥되었던 감옥으로, 6․25전쟁 당시 양민학살이 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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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비행장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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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미 제24사단의 군수물자 보급을 위한 주요 기지로 활용되었으며 대전전투시에는 제34연대 전방지휘소가 설치되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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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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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유해·유골을 안치하고 생전의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1979년 8월 29일 출범한 국립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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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안내

탐방로 정보목록
지역 대전 코스형태 드라이브 총 소요시간 약 174분
함께 갈 만한 곳 전시 대통령 임시숙소-충청남도지사 공관 /세천터널 전투지 /유성의병봉기지 / 3․1운동 만세시위지-유성장터 /대청호반 /국립중앙과학관

탐방 목적

6·25전쟁 초기 대전지역에서 전개된 미군 제24사단의 지연작전 현장을 찾아간다.

코스 개요

서울을 빼앗긴 국군이 남쪽으로 후퇴하는 동안에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를 시작으로 한국에 상륙한 미 제24사단이 경부국도 일대에 투입되어 서부전선을 담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1개 사단이 투입된 미군 역시 북한군에 비해 병력에서 매우 열세인 상태였다. 이에 국군과 유엔군은 적의 전진을 최대한 늦추면서 이 사이에 방어태세를 구축하고 반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자 했다.
미 제24사단은 금강을 따라 방어선을 구축했지만 후방을 차단하는 북한군 게릴라와 정면을 돌파해오는 전차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미 제24사단은 새로 전쟁에 투입된 미 제1기병사단이 대전 남쪽에 방어진지를 구축할 때까지 대전을 확보하고자 했다. 하지만 7월 20일 북한군이 유성․논산․금산 세 방향에서 공격해 들어오면서 대전도 북한군 수중에 들어가고 말았다.
이 코스에서는 6·25전쟁 초기 대전 지역의 지연작전 관련 사적지를 찾아간다. 아울러 서울에서 옮겨온 한국 정부가 머물렀던 옛 충남도청과 순국선열·호국영령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국립 대전현충원 등을 돌아보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