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에서 정미로 이어진 의병항쟁, 원주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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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리 의병 봉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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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의병 당시 원주는 의병들이 일시 주둔하거나 혹은 2~3개월 유진하는 장소하였다. 이때 의병들의 주둔지로 남아 있는 곳이 바로 의병뜰로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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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뜰 의병 주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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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의병 당시 원주는 의병들이 일시 주둔하거나 혹은 2~3개월 유진하는 장소하였다. 이때 의병들의 주둔지로 남아 있는 곳이 바로 의병뜰로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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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영 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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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영은 강원도 원주 호저면 무장리 간무곡 출신이다. 1896년 을미의병 거의 때 유격대 중군장으로 유인석․이강년 등과 조령․문경․수안보 등의 전투에 참전하여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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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진위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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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는 1895년 8월 지방군이 폐지된 후 1897년 6월 다시 지방대가 창설되었고, 1900년 7월 지방 군대의 명칭이 모두 진위대로 통합되면서 원주진위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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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진위대 전투지 - 원주우편취급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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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정미의병의 발발은 1907년 8월 일제에 의한 한국군의 해산에서 비롯되었다. 1907년 8월 5일 원주진위대 병사들은 특무정교 민긍호의 지휘 하에 일제히 봉기하였다. 아울러 원주 주민들이 진위대 군사들의 봉기에 합세함으로써 원주지역의 정미의병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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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안내

탐방로 정보목록
지역 강원 원주 코스형태 드라이브 총 소요시간
함께 갈 만한 곳 원주보통학교(현 원주초등학교), 원주역사박물관

탐방 목적

원주 지역의 의병 사적지를 돌아봄으로써 한말 을미의병에서 정미의병으로 이어지는 의병전쟁의 흐름을 알아보도록 한다.

코스 개요

원주는 을미의병에서 정미의병까지 한말 의병전쟁이 활발하게 전개된 지역이다.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단발령을 공포하자 한국민의 분노와 반발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전국에서 반개화, 반일을 기치로 을미의병이 일어났다. 원주에서는 경기도 지평 출신의 이춘영과 강원도 원주 출신의 김사정이 의병 결성을 계획하고, 1896년 1월 12일 원주 안창리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의병들은 원주관아를 점령하고 제천으로 내려가 이필희를 의병장으로 추대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단양 장회협전투 이후 전열이 와해되었다. 이에 유인석을 의병장에 추대하고 진영을 재정비하여 호좌의진으로 발전하였다.
정미의병은 1907년 8월 일제의 대한제국군의 강제 해산에서 비롯되었다. 일제는 서울의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각 지방의 진위대를 순차적으로 해산시키려 하였다. 원주진위대는 8월 10일에 해산될 예정이었다. 8월 5일 원주진위대 병사들은 특무정교 민긍호의 지휘 아래 무기고를 습격하여 무기를 확보한 후 우편취급소와 경찰서를 습격하였다. 아울러 원주 주민들이 진위대 군사들의 봉기에 합세함으로써 원주지역의 정미의병이 일어났다.
이 코스는 원주지역의 의병 사적지를 찾아가는 코스이다. 안창리 의병 봉기지를 시작으로 의병뜰 의병주둔지, 윤기영 집터, 원주진위대 주둔지와 전투지를 돌아봄으로써 원주지역에서 전개된 을미의병과 정미의병의 활동을 알아보도록 한다. 이를 통해 의병들의 항일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