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단원 김상옥 최후의 결전지, 동대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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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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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흥인지문 앞 소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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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활동지 - 동대문교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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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이 16세부터 34년까지 다녔던 교회로, 3·1운동, 혁신단, 광복단, 암살단 등 국내 항일 운동을 위한 거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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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순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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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월 22일 김상옥이 일제 경찰 400여명과 총격전을 벌이다 자결 순국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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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제국대학교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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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에 준공되어 경성제국대학의 본관으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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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공원 김상옥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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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의 항일운동정신을 기리고자 1998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세워진 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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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안내

탐방로 정보목록
지역 서울특별시 코스형태 도보 총 소요시간 약 90분
함께 갈 만한 곳 흥인지문, 종묘, 창경궁, 동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낙산공원, 광장시장, 종로경찰서

탐방 목적

1923년 1월 종로경찰서 투탄의거의 주역 김상옥이 상하이 망 명 이전에 생활한 공간이자, 최후의 결전 장소였던 동대문 일대 를 걸으며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본다.

코스 개요

김상옥은 상하이에서 의열단에 가입한 뒤 권총 4정, 탄환 8백 발, 항일문서 등 숨겨 서울로 돌아왔다. 그리고 1923년 1월 12일 일제 식민통치의 골간이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던 장 소인 종로경찰서(현 종로1가 장안빌딩)에 폭탄을 던졌다.
김상옥은 폭탄 투척 후 삼판정(현 후암동)에 살던 매부 고봉근 의 집에 몸을 숨긴지 5일 만에 발각되었지만, 일제 경찰과 총격 전 끝에 포위망을 뚫고 눈 덮인 남산을 넘어 효제동 이혜수의 집에 도착하였다. 다시 5일이 지난 1월 22일, 은신처를 알아채고 포위한 일제 경찰 400여 명에 맞서 김상옥은 양손에 권총을 들 고 인근 다섯 채의 가옥 지붕을 넘나들며 접전을 벌였다. 그리고 3시간여의 치열한 전투 끝에 가지고 있던 탄환이 다하자 마지막 탄환이 재인 권총으로 자결 순국하였다.
이 코스에서는 종로경찰서 투탄의거의 주역 김상옥과 관련한 동대문 일대의 사적지들을 돌아본다. 김상옥이 상하이 망명 이전 철물점을 경영하면서 살던 집, 다녔던 교회 등 생활공간과 일제 경찰과 최후의 결전을 벌였던 장소들을 걸으며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