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영역

  • 지역별
  • 운동별

사적지 찾아보기

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이강년 의병부대 전투지 - 영춘면 남천리·상리 일대

기본정보

기본정보
사적지 분류 국내항일운동사적지
운동계열분류 의병전쟁
종류 산야
상태 변형 / 이강년이 군수물자를 확보하고 조동교 부대가 일본군과 전투했던 영춘향교는 원형이 보존되어 있으며, 2021년 현재 명륜당과 대성전, 동재의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의병전투지는 넓은 지역을 아우르고 있으며, 후대에 도로 확・포장 작업이 이루어졌다.
정의 1907년 9월 24일 영춘향교 주변 남천리와 상리에서 이강년 휘하의 의병부대가 일본 수비대와 전투한 곳.

관련정보

관련정보
관련 사건
관련 조직  
관련 인물 이강년(李康秊)/이명상(李明相)/원건상(元建常)/조동교(趙東敎)
관련 내용 1907년 9월 9일~10일 문경 갈평 전투에서 승리한 이강년 부대는 단양 방면으로 북상하는 도중 영춘향교에 머물면서 마을 집강을 모아 의병들의 형편을 살피고 군수물자를 확보하였다. 이 당시 이강년은 이명상(단양), 원건상(삼척), 조동교(문경) 등의 의진과 세력을 합쳤다. 부대를 정비한 이강년은 9월 24일(음력 8월 17일)에 남천 쪽으로 부대를 옮겼다. 이튿날, 니시오카[西岡] 대위의 중대가 영주의 순흥 쪽에서 죽령을 넘어 온다는 정보를 들었다. 이에 이강년은 병력 100여 명을 이끌고 느릅재 쪽으로 이동하고, 조동교는 향교 앞 산기슭으로 나아가 협공하기로 하였다. 『대한매일신보』와 『황성신문』에서는 당시 의병부대를 300명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미 향교에 도착한 일본군은 길가의 골짜기에서 사격을 가해왔다. 이에 맞서 의병들도 산위에서 응사하였지만 탄환이 미치지 않았다. 1시간 정도의 접전 끝에 날이 어두워서 성골(남천리 성곡)로 퇴각하였다. 일본군은 읍내로 들어가 하리(下里) 쪽 시장에 불을 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성골로 물러섰던 이강년은 다시 읍내로 쳐들어갔으나 일본군은 납태(상리 느티마을) 마을에 불을 지르고 영월 쪽으로 이동한 뒤였다. 당시 불탄 가옥이 읍내 전체의 약 3분의 1인 70~80호나 되었고, 군수 이하 관리들은 모두 도망가버린 상태였다. 이강년은 동요하는 주민을 다독이고 최가동(最佳洞, 백자리 최가동)으로 물러나 남쪽 나루를 건너 비마루 쪽으로 이동하였다.
참고 문헌 『대한매일신보』, 1907년 10월 5일, 3면 3단,「지방소식」.
『황성신문』, 1907년 10월 5일, 2면 5단,「지방소식일통」.
「秘 参1發 第144号」, 1907년 9월 26일, 『韓國駐箚軍司令官報告』.
「秘 参1發 第148号」, 1907년 9월 30일, 『韓國駐箚軍司令官報告』.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 『지적원도』, 1915.
조선총독부, 「영춘」, 『근세한국오만분지일지형도』, 1918.
「운강선생창의일록」,『운강집』전, 내제문화연구회, 2007, 380-381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독립운동사자료집』1-의병항쟁사자료집, 1971, 236-237쪽.
구완회,『한말의 제천의병』, 집문당, 1997, 295-296쪽.
이종립,『단양독립운동사자료집』, 단양문화원, 2004, 284쪽.
김상기, 「『보병 제14연대 진중일지(陣中日誌)』를 통해 본 이강년(李康秊) 의진의 활동」, 『지역문화연구』9,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 2010, 76쪽.

*좌표를 클릭하시면 '길찾기'로 연결됩니다.

지역정보

지역정보
당시 주소 충청북도 영춘군 군내면 남천리·상리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 461
도로명 주소
위치 고증 「운강선생창의일록」(『운강집』전)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으며 영춘향교는 1915년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에서 작성한 『지적원도』및 『근세한국오만분지일지형도』에 표기되어 있다. 의병전투의 특성상 넓은 지역을 아우르고 있는데 2008년 조사 당시 단양군향토사연구위원인 지성룡이 현지조사에서 각 지역의 위치를 증언하여 현장을 확정하였다.

하단영역

관련사이트

주소: 31232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1  전화: 041-560-0405 팩스 : 041-560-0426 
 Copyright 2021 THE INDEPENDENCE HALL OF KOREA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