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의병전투지 - 산외면
산외면 의병전투지 원경
산외면 의병전투지 전경
산외면 의병전투지 입구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의병전쟁 |
| 종류 | 거리 |
| 상태 | 변형 / 마을 위치와 지명은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2008년과 비교하여 마을 앞을 흐르는 대원천에 캠핑장이 들어서는 등 주변 환경이 다소 변했다. |
| 정의 | 1907년과 1908년 의병이 일본군과 교전을 벌였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07년 10월 보은군 산외면 의병전투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노병대(盧炳大), 김운로(金雲老), 송창헌(宋昌憲) |
| 관련 내용 |
1907년 노병대(1865~1913) 의진이 보은 산외지역 일대에서 큰 활약을 하였다. 노병대·김운로·송창헌 등은 속리산에서 의병을 일으켰다는 격문을 보고 찾아온 200여 명의 의병들을 규합하여 충주지역에서 의진을 구축하였다. 1907년 7월 해산된 군인들도 가세하여 의병이 5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의병부대는 충주를 주무대로 활동하면서 커다란 전과를 올렸다. 이들은 보은 읍내로도 진격하여 일본인 2명을 처단하고, 미원으로 행군해서 공격해 오는 일본군 5명을 사살하였다. 1907년 10월 의병들은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 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때 추격하는 일본군 20명을 만나 장갑리에서 전투를 벌인 후 경상도 상주로 철수하였다. 1908년 1월 장갑리 남악(南岳) 마을에 머물러 있던 의병들은 일본군과 조우,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의병들은 30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 장갑리 남악마을 자랑비는 ‘서기 1908년 1월 21일 의병의 남악대접전지로 당시 황성신문에 대서특필한 바 있으며(후략)’라고 기록하였다. |
| 참고 문헌 |
「노병대 판결문」(1908년 9월 14일, 공주지방재판소) 『황성신문』, 1907년 10월 18일, 2면 5단,「報恩傳奇」. 『황성신문』, 1908년 1월 24일, 2면 6단,「地方消息一通」. 보은군지편찬위원회,『보은군지』, 보은군, 1994, 273-274쪽. 보은군지편찬위원회, 『보은군지』2, 보은군, 2016, 225~230쪽. 한글학회, 『한글지명총람』 3, 1970, 16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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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 |
|---|---|
| 주소 |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 366 일대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전투를 벌였던 장소를 특정하기는 어려우나 『한글지명총람』3에 마을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의병전투가 일어난 장갑리 일대에 대해 '산외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악, 벌말, 적말, 안말, 새말을 병합하였다. 남악은 안말 서쪽에 있다'고 서술하였다. 황성신문』1907년 12월 12일자에 ‘장갑리에서 전투를 벌이고 장갑리의 마을 남악에서 머물던 중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현지조사 결과 전투 이후 의병이 남악을 중심으로 37번 국도방향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판단하여 위치를 비정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