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삼척 K회 활동지
삼척 K회 활동지(2021년 촬영)
삼척 K회 활동지(2021년 촬영)
삼척 K회 활동 관련기사(『동아일보』, 1932년 4월 2일)
삼척 K회 활동 관련기사(『동아일보』, 1931년 12월 2일)
삼척 K회 활동지 전경(2021년 촬영)
삼척 K회 활동지 전경(2021년 촬영)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현재도 여전히 근덕면사무소가 그 위치에 자리하고 있지만 옛 건물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
| 정의 | 1931년 11월 30일에 적색조합 활동을 위해 결성된 비밀결사인 삼척 K회가 농민을 이끌고 습격한 근덕면사무소가 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31 10월말 비밀결사(K회) 조직/1931 11월 30일 교가시장에서 시위, 근덕면 면사무소 습격 |
|---|---|
| 관련 조직 | 삼척 K회 |
| 관련 인물 | 황운대(黃雲大)/김덕환(金德煥)/심부윤(沈富潤) |
| 관련 내용 |
삼척 K회는 1931년 10월 말경 김덕환·황운대·심부윤 등이 삼척 내 노농운동을 지도할 목적으로 결성한 비밀결사이다. K회는 비서부, 조직연락부, 구원부 등의 부서를 두고 군내 각지에서 노동조합 및 농민조합의 결성을 시도했다. 또한 회원 의식화를 위해 사회주의에 관한 각종 팜플렛을 배포하고 독서회 등을 조직했다. 1931년 11월 근덕면사무소가 근덕 - 호곡간 도로공사를 위해 추수에 바쁜 농민들을 부역에 동원하려 하자, K회는 교가 장날에 교가시장에서 농민대표자대회를 개최할 것, 면장과의 담판, 각 리에 설치한 부역반대투쟁위원회를 적색농민조합의 기초조직으로 삼을 것 등을 계획했다. 11월 30일 거사 당일 경찰이 집회를 막자, 심부윤은 교가시장에서 부역 반대 투쟁에 관한 연설을 한 후 군중 1,000여 명을 이끌고 근덕면사무소에 쇄도했다. 경찰이 정문에서 제지하며 해산을 명령했으나 군중들은 불응하며 함성을 지르면서 면사무소 구내로 진입했다. 심부윤·이상인 등은 면장과 담판하여 면장으로부터 부역 취소 등의 약속을 받아냈다. 그러나 경찰에 의해 군중이 해산되고 심부윤 등 30명이 체포됨으로써 K회는 사실상 붕괴되고 말았다. |
| 참고 문헌 |
『조선총독부 관보』(제3250호), 1923년 6월 12일. ｢강원도고시 제45호｣ 『동아일보』, 1931년 12월 2일,「三陟農民 千餘名 面事務所 襲擊破壞, 市日利用하여 大擧動騷, 檢束者 多數 眞相 未詳」. 『동아일보』, 1932년 4월 2일,「三陟農民事件 最高十月 求刑, 도로공사 반대로 면소습격, 最下도 六個月 體刑」.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독립운동사자료집』14, 1978, 790~797쪽. 김점숙,「1920~1930년대 영동지역 사회운동」,『역사와현실』9, 1992, 한국역사연구회, 294~295쪽. 조성운,『일제하 농촌사회와 농민운동 -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혜안, 2002, 94~9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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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교가리 |
|---|---|
| 주소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639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동아일보』1931년 12월 2일자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총독부관보』(제3250호)를 통해 1923년 5월 근덕면 교가리 661-1번지로 이전한 사실이 확인된다. 또한 당시 근덕면사무소가 현재의 근덕면사무소 자리에 위치했음을 근덕면사무소 김을용 부면장의 증언을 통해 확인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