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동래공립중학교 학생운동지
동래고보 조례 모습(1930)
동래고등보통학교 맹휴 관련기사(『동아일보』, 1925년 7월 25일)
현 동래고등학교 측면(옛 동래공립중학교)
현 동래고등학교(옛 동래공립중학교)
현 동래고등학교 교문
현 동래고등학교 정면(옛 동래공립중학교)
현 동래고등학교 교정에 세워진 3·1의거비
동래고보 전경(1930)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학생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현재는 신축건물이 지어지고 동래고등학교가 되었다. |
| 정의 | 동맹휴학을 비롯해 조선청년독립당·순국당 등의 학생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진 동래공립중학교가 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25·1933 동맹휴학 |
|---|---|
| 관련 조직 | 조선청년독립당/순국당 |
| 관련 인물 | 양중모(梁仲模)/남기명(南其明)/김일규(金一圭)/김진훈(金鎭焄)/김병현(金柄鉉)/이관수(李觀洙)/차병곤(車炳坤)/신정호(辛正浩)/배관진/배봉수(裵鳳秀)/박지홍(朴智弘) |
| 관련 내용 |
동래공립중학교는 동래지역 학생운동의 중심 역할을 한 학교로 공립동래보통학교에서 동래중학교로 변경된 후에도 반일의 정신을 이어갔던 학교이다. 1925년 7월 6일 동래고등보통학교 4학년 이하 학생 400여 명이 평소 언행이 좋지 않은 한문교사 배척과 퇴학학생 복교 및 경찰로 하여금 학생들을 감시하게 한 학교 측의 행동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서 동맹휴학을 단행하였다. 1933년 11월 14일에는 3∼4학년 학생 150여 명이 교장 이하 8인의 교사 배척 및 조선역사 교수, 수업료 인하 등 7개항의 요구조건을 내걸고 동맹휴학을 단행하였다. 일제말기 이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선청년독립당과 순국당 등 비밀결사조직이 만들어지기도 하였으며 '노다이사건'이라 불리는 부산항일학생운동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조선청년독립당은 1940년 겨울 양중모·남기명·김일규·김진훈·김병현 등이 중심된 독서회에서 비롯되었다. 1941년 겨울 조선청년독립당이라 개칭하였다. 1944년 8월 당원 7명은 군용열차가 구포를 통과할 때 폭파하기로 결의하였으나 순국당과 관련된 이관수가 검거되면서 당원 9명이 모두 검거되었다. 순국당(殉國黨)은 1943년 봄부터 만주에서 귀국한 차병곤과 부산진국민학교 동창인 박정오·신정호(辛正浩) 등 3명이 윤독회를 하면서 동래중학교의 배관진·배봉수와 접촉하게 되고 배봉수는 다시 박지홍과 연결되어 1944년 5월 신정호의 집에서 13인이 모여 순국당이라는 조직을 결성하였다. 순국당은 행동목표로 고이소총독 암살, 일본군 군사시설파괴, 일본인 집단거주지 방화, 은행습격, 미군 공습시 산불놓기 등을 결의하고 행동목표를 기입한 지면에 혈서로서 연서명하였다. 하지만 1944년 7월 31일 순국당원들은 일제히 검거되고 말았다. 동래공립중학교는 사립동명학교가 1916년 사립동래고등보통학교로, 1925년 공립동래고등보통학교로 전환되었다가, 1938년 4월 동래공립중학교로 개칭되었다. 1951년 9월 동래고등학교로 전환되었다. 1923년 동래군 동래면 원동 1052번지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
| 참고 문헌 |
「토지대장」. 「부산부 동래면 원동 지적원도」,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 1912. 『동아일보』, 1925년 7월 7일, 「동래고보생 맹휴, 선생배척, 퇴학생 복교요구로, 사백여명이 작일부터 휴업해」. 『동아일보』, 1925년 7월 10일, 「양편태도 익강경, 학부형측에서는 해결책 강구, 동래고보 맹휴사건」. 『동아일보』, 1925년 7월 25일, 「학부형 해결 강구, 학생을 등교시키기로 결의, 동래고보 맹휴사건 후보」. 『부산일보』, 1933년 11월 16일,「東萊高普生百五十餘名が盟休」. 동래고등학교동창회,『동래고등학교 100년사』, 금성기획, 2002, 198∼236쪽. |
*좌표를 클릭하시면 '길찾기'로 연결됩니다.
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남도 동래군 동래면 원동 1052 |
|---|---|
| 주소 | 부산 동래구 칠산동 360 |
| 도로명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285번길 22 |
| 위치 고증 | 『동아일보』1925년 7월 10일자 기사와『동래고등학교 100년사』에서 동맹휴학과 조선청년독립당 및 순국당 관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토지대장」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