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진주청년회관 터 - 진주노동공제회 집회지
강달영
소작노동자대회를 진주청년회관에서 개최하였다는 기사(『동아일보』, 1922년 9월 11일)
진주청년회관 터 전경
진주청년회관 터 근경
진주청년회관 터 - 진주노동공제회 집회지 원경
진주청년회관 터 대문
진주청년회관 터 입구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멸실되어 당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
| 정의 | 1922년 9월 열린 소작노동자대회와 1923년 2월 열린 창립 1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진주노동공제회의 각종 집회가 개최되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진주노동공제회 진주지회/진주노동공제회/진주청년회 |
| 관련 인물 | 강달영(姜達永)/박재표(朴在杓)/박재호(朴在鎬) |
| 관련 내용 |
1922년 2월 19일 발기모임을 통해 탄생한 조선노동공제회 진주지회는 같은해 10월경 진주노동공제회로 개칭하여 1928년 2월 해산할때까지 활동하면서 1920년대 진주 지역의 사회운동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1922년 9월 전국 최초로 소작노동자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923년 2월에는 창립 1주년 기념식을, 1924년 9월에는 삼남지방 노동·농민단체 대표자가 모인 경남노농운동간친회를 주관하였는데, 이를 통해 진주노동공제회는 지역 차원을 넘어서 전국적 수준의 사회운동 단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진주청년회 회관에서 개최된 소작노동자대회는 다른 지역 농민운동에 끼친 파급효과가 대단했으며, 농민운동의 질적 발전을 가져온 일대 계기로 작용했다. 그 결과 설립된 지 1년이 채 못 되어 문산면을 제외한 전 군에 출장소 18개, 인근 사천·하동 지역에 지회 4개가 설립되는 성과를 낳았다. 이후 이들 면 단위 출장소는 소작조합 조직으로 개편되었다. 그러나 진주노동공제회의 이러한 발전은 강달영 등 핵심 간부 및 활동가들이 일제경찰에 수차례 검속되거나 체포되면서 침체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30년대에 활발히 전개된 당재건운동과 혁명적 노·농조건설운동에 1920년대 진주노동공제회의 활동과 조직은 그 원천으로 작용했다. 진주청년회 회관은 진주청년회의 초대 회장이었던 박재표의 형 박재호로부터 무료대부 받은 운동장 북편에 건립되었다. 1922년 6월 초 공사에 착수하여 1923년 4월 낙성하였으며 1층 강당, 2층 사무실과 응접실의 구조였다. 이곳은 1927년 신축될때까지 진주청년회와 진주노공공제회 등 진주지역 초기 사회운동의 구심점이 되었다. |
| 참고 문헌 |
『동아일보』, 1921년 4월 20일, 「진주청년회 임원회」. 『동아일보』, 1922년 3월 1일, 「노동공제 진주지회」. 『동아일보』, 1922년 6월 15일, 「진주청년회관 기공」. 『동아일보』, 1922년 9월 11일, 「소작노동자대회, 조선에 처음으로 진주에서 개최, 팔개조를 결의후 시위행렬까지」. 『동아일보』, 1922년 10월 18일, 「노동단체의 연맹」. 『동아일보』, 1923년 2월 15일, 「공제회 일주기념식」. 『동아일보』, 1923년 4월 25일, 「낙성식 급 운동회」. 『동아일보』, 1924년 1월 22일, 「중요문제 결의, 진주에서 열린 노동간친회에서」. 『동아일보』, 1928년 2월 24일, 「노동농민으로 분리, 거 십구일 정기총회에서, 지눚노동공제회 해체」. 추경화,『진주항일운동사』, 진주문화원, 2008, 18∼3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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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남도 진주군 진주면 비봉동 |
|---|---|
| 주소 | 경남 진주시 계동 99 |
| 도로명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비봉로50번길 5-6 |
| 위치 고증 | 진주노동공제회의 집회가 진주청년회 회관에서 개최되었다는 사실은『동아일보』의 여러 기사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관의 위치와 관련하여『동아일보』1921년 4월 20일자 기사에 진주청년회 회관을 운동장 북편에 신축한다는 것과 1922년 6월 15일자 기사에는 회관 부지가 비봉동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에 근거하여 향토사가 추경화(1950년 생)의 자문을 받아 위치를 비정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