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김명식 집터
김명식 집터 전경(2019)
김명식 집터 원경(2019)
김명식 집터 전경(2019)
김명식 집터 전경(2019)
김명식 관련기사『( 동아일보』, 1923. 6. 24)
김명식 관련기사『( 동아일보』, 1923. 6. 23)
김명식 집터 전경(2019)
김명식 집터 전경(2019)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등급분류 제외(항일운동)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주의독립운동 |
| 종류 | 집터 |
| 상태 | 멸실 / 현재 삼도빌라 나동이 들어서 있다. |
| 정의 |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청년운동을 주도했던 김명식이 살았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송매죽, 조선유학생학우회, 조선노동공제회, 서울청년회, 신생활사, 신간회 제주지회 |
| 관련 인물 | 고순흠(高順欽), 홍두표(洪斗杓), 신익희(申翼熙), 장덕수(張德秀), 김사국(金思國), 이영(李英), 홍증식(洪增植), 유진희(兪鎭熙), 박희도(朴熙道), 신일용(辛日鎔), 송종현(宋鍾炫), 강창보(姜昌輔), 김택수(金澤銖), 백남훈(白南薰), 이항발(李恒發) |
| 관련 내용 |
송산(松山) 김명식(金明植, 1890~1943)은 1890년 정의현감 김문주의 장남으로 제주도 신좌면 조천리에서 태어났다. 조천리 사립의흥학교를 졸업하고 1908년 한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고, 1911년 4월에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早稻田]대학교 전문부 정치경제학과에 입학하였다. 제주도 최초의 유학생이었다. 그는 1910년 나라가 망하자 의흥학교 친구인 고순흠·홍두표와 송매죽(松梅竹)이라는 혈맹결의를 맺어 국권회복운동에 헌신할 것을 맹세하는 혈서를 썼다. 1912년 일본 유학시절 김명식은 조선유학생학우회 간사부장으로 활동하였다. 회장에는 신익희, 평의원에 백남훈·장덕수가 선출되어 함께 활동을 벌였다. 1920년 4월 11일 대중적 노동단체였던 조선노동공제회에 고순흠과 함께 평의원으로 참가하였으며, 1920년 8월에는 조선노동공제회의 기관지인 『공제』 창간호에 ‘노동문제는 사회의 근본 문제’를 발표하였다. 3·1운동 직후 동아일보사 논설기자로 입사하였다. 1921년 1월에는 김사국(金思國)·이영(李英)·홍증식(洪增植) 등과 함께 사회주의청년단체인 서울청년회를 조직했다. 1922년 1월 동아일보를 사퇴하며, 신생활사 설립에 참여하여 주필기자로 『신생활』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그러나 일제는 1922년 11월 적화사상 선전의 필화사건으로 발매를 중지시키고, 김명식·유진희·이항발 등의 원고를 문제삼아 기소하였다. 이 사건은 1922년 12월 26일 조선에서 처음 열리는 사회주의 재판으로 재판을 보려고 몰려든 방청객 500~600명 때문에 대혼잡을 이루었다. 1923년 1월 경성지방법원에서 발행인 박희도는 징역 2년 6월, 김명식은 2년, 신일용과 유진희는 각각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김명식은 함흥형무소에 옥고를 치르던 중 1924년 7월 26일에 건강상태가 악화돼 형 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출옥하였다. 그뒤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고 회복이 되자 1929년 잔여형기 집행으로 복역하였다. 요양차 제주도에 온 김명식은 1927년 민족주의 계열과 사회주의 계열의 민족협동 전선체였던 신간회 제주지부가 결성되자 지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때 송종현(宋鍾炫)은 간사였고, 강창보(姜昌輔)와 김택수(金澤銖)는 회원이었다. 이후 일본 오사카에서도 일제의 고문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데도 국제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노동운동과 집필활동을 꾸준히 하였다. 1943년 4월 사망하였다. |
| 참고 문헌 |
「김명식 공적조서」,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박희도 등 6인 판결문」, 1923년 1월 16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김찬흡, 『20세기 제주인명사전』, 제주문화원, 2000, 114~115쪽. 『황성신문』, 1910년 7월 5일, ｢濟州學生親睦｣. 『동아일보』, 1922년 12월 27일, 「조선 초유의 사회주의 재판, 신생활사건 제1회 공판」. 『동아일보』, 1923년 2월 19일, 「김박 양씨 복역, 공소를 취하하고」. 『동아일보』, 1923년 6월 23일, 「가혹한 노역에 김명식 발병」. 『동아일보』, 1923년 6월 24일, 「김명식의 중병에, 전옥도 깊이 동정」. 『동아일보』, 1923년 7월 29일, 「김명식 집행정지, 자혜의원에 입원중」. 『매일신보』, 1920년 5월 1일, ｢노동공제회 강연｣. 『매일신보』, 1920년 7월 10일, ｢朝鮮靑年聯合會組織｣. 『매일신보』, 1920년 10월 14일, ｢지방통신 제주도 강연회｣. 김찬흡, 『제주항일인사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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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전라남도 제주도 신좌면 조천리 2520-1 |
|---|---|
|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천9길 24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박희도 등 6인 판결문」과 「김명식 공적조서」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