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계광학교 터
계광학교 관련기사(『중외일보』, 1930년 9월 28일)
계광학교 관련기사(『동아일보』, 1922년 9월 24일)
계광학교 터 정면(현 웅동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본 계광학교 터(현 웅동초등학교)
계광학교 터(현 웅동초등학교)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문화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계광학교의 옛 교사는 찾아볼 수 없으며, 현재 웅동초등학교가 들어서 있다. |
| 정의 | 창원군 웅동지역에 세워진 사립학교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는 등 지역 민족교육의 터전이 되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계광학교/창동학숙 |
| 관련 인물 | 배익태(裵翊台)/이병두(李柄斗)/문석윤(文錫胤)/맥클레이(Rew.F.Macrae, 한국명 孟皓恩)/주기용(朱基溶)/배재황(裵在晃)/허전(許詮)/신자균(申子均)/조원갑(曺元甲)/조맹임(曺孟任)/조맹규(曺孟奎)/서도명(徐道明)/조정호(曺正浩)/조명진(曺明振) |
| 관련 내용 |
계광학교(啓光學校)는 웅동지역 민족교육의 산실이 된 곳이었다. 처음 배익태(裵翊台)·이병두(李柄斗)·문석윤(文錫胤) 등 유지들이 서당인 금동재(錦東齋)를 신식학문을 가르치는 교육장으로 바꿔 창동학숙(昌東學塾)으로 1912년 10월 20일 개교하였다. 그러나 사립학교법 등으로 인가가 어려워 1914년 호주선교사 맥클레이(Rew.F.Macrae, 한국명 孟皓恩)을 설립자로 계광학교로 인가를 받고, 일제의 감시 속에서 민족교육을 이어갔다. 1919년 4월 3일 웅동면 웅천 3·1만세시위는 계광학교 교사였던 주기용(朱基溶)·배재황(裵在晃)·허전(許詮)·신자균(申子均) 등이 중심이 되어 준비했다. 이날의 만세시위로 교사들이 검거되어 후임교사로 온 조원갑(曺元甲)·조맹임(曺孟任)·조맹규(曺孟奎)·서도명(徐道明) 또한 민족운동가들이었다. 1930년 8월 29일 국치일을 맞아 조맹규·조원갑은 항일독립정신을 고취하는 격문을 뿌린 일로 구속되고 나머지 조정호(曺正浩)·조명진(曺明振) 교사도 연행되면서 계광학교는 지도교사 부족으로 휴학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를 놓치지 않고 일제가 휴교를 내려 결국 폐교되었다. 3·1운동 당시의 주소는 명확하지 않고 마천동 뒷산 마봉산 기슭, 소성재(少誠齋, 인천이씨 재실)라고 확인되며 현재의 웅동초등학교가 있는 위치는 1921년 12월 2일 기성회에서 고등과 설립과 함께 교사 이전을 확정하면서 세워진 곳이다. 1922년 10월경 학생의 증가로 교사 증축이 이뤄졌고, 1930년 학교가 폐교되었다. 1932년 웅동공립보통학교가 그 자리에 들어섰다. |
| 참고 문헌 |
「폐쇄지적도」. 「토지대장」. 『동아일보』, 1922년 2월 6일, 「계광교사 증축 계획」. 『동아일보』, 1922년 9월 24일, 「사립계광교 증축」. 『동아일보』, 1927년 11월 19일, 「숭회탐방(487) : 도처에 양전옥탑, 산물이 풍부(8) - 해륙교통 지극 편리, 창원 - 교육계, 사립계광학교」. 『중외일보』, 1928년 2월 6일, 「창원 신지 간사회」. 『중외일보』, 1928년 8월 11일, 「웅동여총 임총」. 『중외일보』, 1930년 9월 28일, 「격문범 혐의로 선생 전부 피검, 가르칠 선생이 없어 휴학, 창원 학생 휴교 상태」.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 3, 1971, 251~253쪽. 황정덕, 『진해지역의 항일독립운동사』, 금창출판사, 2004, 98~107쪽. 진해시사편찬위원회, 『진해시사』, 2004, 1191~1194쪽. |
*좌표를 클릭하시면 '길찾기'로 연결됩니다.
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남도 창원군 웅동면 마천리 144 |
|---|---|
|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구 마천동 144-8 |
| 도로명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마천로 29 |
| 위치 고증 | 『동아일보』 1927년 11월 19일자에 학교 연혁과 위치에 관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폐쇄지적도」를 통해 계광학교의 위치를 확인하였다. 현재 웅동초등학교가 들어서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