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연호정 - 울진공작당 창립지
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변형 / 1990년 울진군청에서 정자를 개수하고, 주변에 산책로를 정비하여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 정의 | 1931년 7월 15일 이우정 등이 조직한 사회주의운동단체 울진공작당이 창립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극동공산주의자동맹/신간회/남만청년동맹/중한청년회 |
| 관련 인물 | 이우정/윤두현/주병순/남왈성/전영경/주맹석/주진황 |
| 관련 내용 |
울진공작당은 1931년 7월 15일 울진면 연지리 연호정(蓮湖亭)에서 창립되었다. 창립총회에는 이우정(李愚貞)·윤두현(尹斗鉉)·주맹석(朱孟錫)·남왈성(南曰星)·전영경(田永暻)·주병순(朱秉淳) 등 7명이 참석하였다. 이들 대부분은 청년운동과 신간회에 참여했던 사람들이다. 특히 이우정은 남만청년동맹(南滿靑年同盟)에 가입하여 활동하였고, 윤두현은 조선공산당 산하 중한청년회(中韓靑年會)에서 활동하였다. 이와 같이 울진공작당은 국외에서 사회주의운동에 직접 참여한 인물들과 지역운동가들이 함께 조직하였다. 이우정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종래 합법적 운동의 한계와 비밀결사운동의 필요성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하였다. 그리고 중앙 책임에 이우정, 조직부 책임에 윤두현, 선전부 책임에 주진황(朱鎭晃) 등을 선정하고, 만주로부터 들여온 권총 1정을 구비하여 울진경찰서 습격을 계획하기도 하였다. 이후 울진공작당은 울진이라는 지역적 한계성을 탈피하고자 명칭을 극동공산주의자동맹으로 변경하였다. 1815년(순조 15) 이 자리에 향원정(香遠亭)이라는 작은 누각을 세웠는데 세월이 흘러 퇴락하자 1922년 군수가 지역 유지들과 뜻을 모아 옛 동헌(東軒)의 객사 건물을 옮겨 세우고 연호정(蓮湖亭)이라고 이름하였다. |
| 참고 문헌 |
조선총독부 고등법원검사국 사상부, 「朝鮮思想事件判決竝豫審終結決定」, 『사상휘보』 4, 1935, 13쪽;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이덕열, 「1930년대 울진지역의 사회운동: 울진공작당 적농의 활동을 중심으로」, 영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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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강원도 울진군 울진면 연지리 |
|---|---|
| 주소 | 경북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97-16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조선사상사건 판결 및 예심종결결정」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연호정은 건물이 남아있어 위치를 확정하였다. |














연호정(『동아일보』, 1938년 3월 27일)
「조선사상사건재판병예심종결결정」(『사상휘보』, 조선총독부 고등법원검사국 사상부, 1935년 9월 1일)
연호정 우측
연호정 좌측
연호정 전경
연호정 원경
연호정 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