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옛 나주역사 학생운동지
나주역
옛 나주역사 후면 우측
옛 나주역사 후면 좌측
옛 나주역사 우측 원경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옛 나주역사 정면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학생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변형 /현재 옛 나주역은 폐역되었고, 송월동에 새롭게 나주역이 들어섰다. 옛 나주역 건물은 목조 단층 건물로 기본구조나 골조 목재 등은 최초 건립당시 모습 그대로이지만, 지붕 등 일부 모습은 변형되었다. 옛 나주역 좌측에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우측에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이 자리하고 있다. |
| 정의 | 1929년 10월 30일 나주에서 광주로 통학하던 한·일 학생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 이후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29.11.3 광주학생운동 |
|---|---|
| 관련 조직 | 독서회/성진회/무등회 |
| 관련 인물 | 박기옥(朴奇玉)/박준채(朴準埰) |
| 관련 내용 |
일제강점기 광주-나주를 통학하던 한·일 학생들 사이에는 민족감정 때문에 종종 시비가 일어났는데, 1929년 10월 30일 오후 나주역에 도착한 열차에서 내리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 박기옥 등 한국인 여학생을 희롱한 광주중학교 학생 후쿠다[福田]와 이를 말리는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 박준채 사이에 역 앞에서 시비가 붙었다. 이때 박준채는 후쿠다가 한국인을 비하한 데 분격하여 격투를 벌였고, 현장에 있던 일본인 순사가 이를 제지하면서 박준채의 뺨을 때렸다. 이튿날 통학열차 안에서 후쿠다를 찾아가 사과를 요구하던 박준채를 일본인 차장이 옆 칸으로 끌고가 힐난하여 한국인 학생들을 자극하였다. 이어 11월 1일 광주역 앞에서는 한·일 학생들이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같은 분위기 속에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이 촉발되었다. 나주역사(驛舍)는 1913년 7월 1일 호남선 개통에 따라 신축한 근대건축물로 현재의 건물은 1925년 신축되었다. 현재 역사의 기본구조나 골조 목재 등은 최초 건립 당시 그대로이다. 역사의 지붕 모습은 언제인지 모르지만 최초 건립 당시의 모습과는 다르다. |
| 참고 문헌 |
『중외일보』, 1929년 11월 5일,「격분한 학생 역전에 對峙, 쌍방 형세 일시는 위험」. 박찬승,「11·3학생독립운동과 나주」,『광주학생독립운동과 나주』, 경인문화사, 2001, 10~28쪽. 광주제일고등학교동창회, 『광주고보·서중·일고 80년사: 1920-2003』,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제일고등학교동창회, 2004, 131~391쪽. 김성민,『광주학생운동연구』, 국민대 박사학위논문, 2006, 140~142쪽. 한규무,『(한국독립운동의 역사 41)광주학생운동』,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9, 71~8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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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전라남도 나주군 나주면 월건정 |
|---|---|
| 주소 | 전남 나주시 죽림길 20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광주항일학생사건자료』･『광주학생독립운동사』등을 비롯한 각종 자료･논저에 관련 내용이 서술되어 있으며, 나주역이 그대로 남아 있어 위치를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