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신문관/조선광문회 터
『신자전』
『자조론』
『연려실기술』
『소년2호』
신문관 / 조선광문회 터
『상서보전』
2020년 신문관/조선광문회 터에 설치된 표석(한국잡지협회 제공)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애국계몽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1969년 헐려 자취를 감추고, 현재 SKT 타워 앞 서편 도로로 바뀌었다. |
| 정의 | 신민회의 표면단체인 청년학우회의 기관지 『소년』을 발행하던 신문관과 고전간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광문회가 있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청년학우회/신민회 |
| 관련 인물 | 최남선(崔南善)/박은식(朴殷植)/현채(玄采)/유근(柳瑾)/주시경(周時經) |
| 관련 내용 |
신문관(新文館)은 최남선(崔南善)이 출판사업을 통한 민중계몽과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1908년 세운 인쇄소 겸 출판사였다. 『대한역사』·『대한지지』 등의 도서와 월간잡지 『소년』(1908. 11~1911. 5)을 발행하였는데, 특히 『소년』은 1909년 9월 청년학우회가 설립되자 그 기관지임을 표방하며 지면에 정기적으로 『청년학우회보』를 실었다. 조선 고전의 수집과 간행을 목적으로 1910년 12월 신문관 2층에 간판을 내건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 또한 신민회의 외곽 출판사업과 무관치 않았다. 조선광문회는 회원제로 운영되었는데, 박은식·유근 등을 고문에 추대하고 최남선 자신이 주간을 맡아 사무를 총괄하였다. 주요 사업으로 『동국통감』·『열하일기』 등의 고전과 옥편 『신자전』을 간행하는 한편, 주시경에게 위촉해 조선어사전 편찬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조선광문회는 ‘105인 사건’ 이후에도 3·1운동 직전까지 명맥을 유지하면서 국내에 남아 있던 학자·지사들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였다. 신문관과 조선광문회는 1914년 초반 무렵까지 경성부 남부 상리동 32통 4호에 입주해 있다가 1914년 후반 무렵에 경성부 황금정2정목 21번지로 이전하였다. |
| 참고 문헌 |
『청춘』 1, 1914.10, 「‘춘향전’ 광고」. 『개벽』 창간호, 1920.6, 「판권지」. 주시경, 『말의 소리』, 신문관, 1914. 4, 「판권지」. 안창남, 「공중에서 본 경성과 인천」, 『개벽』31, 1923.1, 93쪽. 오영섭, 「조선광문회연구」, 『한국사학사학보』3, 2001, 82~9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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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성부 황금정2정목 21 |
|---|---|
|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65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청춘』제1호 등에 의하면 『춘향전』을 비롯해 1914년 무렵 발행한 서적의 서지사항에 발행소가 ‘경성부 황금정2정목 21 신문관’으로 표기되어 있다. 『개벽』 31호에 실린 안창남의 서울 상공비행 감상문에도 ‘동양척식회사 집을 보앗슬 때 신문관 위가 여긔엇슬 것을 알앗고 이름만 남은 덕수궁과 매일신보 회색집을 엽흐로 보면서 남대문 위를 돌앗습니다’라고 해서 동양척식회사 맞은편에 예전 신문관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