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정우회 회관 터
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현재 SK 재동주유소가 들어서 있다. |
| 정의 | 4단체 합동으로 출범한 사상단체 정우회의 회관이 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사회주의운동 |
|---|---|
| 관련 조직 | 신간회/조선공산당 |
| 관련 인물 | 하필원(河弼源)/안광천(安光泉) |
| 관련 내용 |
정우회(正友會)는 화요회·북풍회·조선노동당·무산자동맹회의 4단체합동위원회가 1926년 4월 14일 발전적 해소를 하면서 출범한 사회주의 사상단체였다. 제2차 조선공산당의 표현단체로서 서울청년회 계열의 전진회(前進會)와 함께 당시 사회주의 사상운동을 주도한 정우회는 1926년 6월 제2차 조선공산당사건으로 지도부가 대거 검거되면서 한동안 침체에 빠졌으나, 그 해 8월 안광천·하필원 등 재일 조선인 사상단체 일월회(一月會)의 거두들이 대거 귀국하여 가담하면서 새롭게 지도부를 구성하고 면모를 일신하였다. 일월회계를 중심으로 재편된 정우회는 종래 조선의 사회운동을 비판하면서 1926년 11월 15일 ‘파벌투쟁의 청산과 사상단체의 통일, 대중의 조직화, 경제투쟁에서 정치투쟁으로의 전환과 민족협동전선의 전개, 이론투쟁’ 등을 내용으로 하는「정우회선언」을 통해 이른바 ‘방향전환론’을 제창했다. 이 선언이 발표되자 서울청년회 계열의 전진회는 그해 12월 15일 결의문과 검토문을 통해「정우회선언」을 ‘개량주의적 우경’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조선노농총동맹 등 국내외 여러 사회단체가「정우회선언」을 지지하고, 서울청년회 신파 또한 지지 의사를 표명함으로써 정우회의 ‘방향전환론’은 이후 조선 사회운동의 주류로 자리 잡으며 민족협동전선 신간회 결성에 기폭제가 되었다. 1927년 2월 15일 신간회가 창립되자 정우회는「정우회선언」의 취지에 따라 그 해 2월 21일 해체를 선언하였다. |
| 참고 문헌 |
『동아일보』, 1926년 9월 30일, 「正友會 執行委員會」. 『동아일보』, 1926년 11월 6일, 「正友會 新陣容, 새로운 정책을 수립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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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성부 경운동 96 |
|---|---|
| 주소 | 서울 종로구 경운동 96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동아일보』1926년 9월 30일자와 11월 6일자 기사에 시내 경운동 96번지 회관에서 정우회 집행위원회를 개최한 사실이 나온다. |














정우회 회관 터 - 현 SK 재동주유소
정우회 창립 기사(『동아일보』, 1926년 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