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 터 동맹휴학지
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학생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변형 / 비록 변형되었지만, 그 터는 그대로이며, 진주고등학교와 진주중학교가 진주고등보통학교를 계승한다는 의식이 있다. |
| 정의 | 1930년 1월 17일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광주학생운동에 동조하여 동맹휴교를 벌인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30.1.17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 동맹휴학/1930.1.18 진주제일공립보통학교 동맹휴학/1930.1.18 시원여학교 동맹휴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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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조방제/조동규/권태익/정갑생/이진하/김병호/정한영 |
| 관련 내용 |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동조하는 동맹휴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1930년 1월 16일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에 재학중이던 3년생 조방제(趙邦濟), 4년생 조동규(趙東奎)·권태익(權泰翊), 2년생 정갑생(鄭甲生)·이진하(李鎭河)·김병호(金炳號)·정한영(鄭漢永) 외 20명은 동맹휴학을 계획하고 선전전단을 작성하기로 한 후 동지들 규합에 나섰다. 1월 17일 아침 조회가 끝나자, 조방제는 연단으로 올라가, 우리도 조선 전반의 학생과 행동을 같이하자고 외친 후 만세 삼창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를 신호로 이웃 진주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도 동참하는 등 시위대는 500여 명으로 급증하였다. 시위대는 시내를 돌면서 노예교육 폐지, 경찰의 학내침입 금지, 광주학생 석방 등의 구호를 외쳤다. 오후 2시경에는 진주제일공립보통학교 400여 명도 동참하는 등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1월 18일에는 진주제일공립보통학교와 시원(柴園)여학교도 동맹휴학을 단행하는 등 식민교육에 반대하는 열기로 가득찼다. 시위의 지도자 중 2학년 김병호는 진주농업학교와 연대를 모색하던 1월 28일경 진주읍내로 진출하여 시위를 벌이다 일제 경찰에 체포어 징역 4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았다. 진주고등보통학교는 1925년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그 터가 분할되어 진주중학교와 진주고등학교가 각각 위치해 있다. |
| 참고 문헌 |
「토지대장」. 「정갑생 등 5인 판결문」, 1930년 5월 15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경상남도경찰부,『고등경찰관계적록』, 1936, 69~7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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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남도 진주군 진주면 상봉리 |
|---|---|
| 주소 | 경남 진주시 상봉동 987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정갑생 등 5인 판결문」및『고등경찰관계적록』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토지대장」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였다. |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1937)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 조회모습(1933)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1930년대)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 부지정지 작업(1922년 12월 18일)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 터 동맹휴학지 원경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 터 동맹휴학지 전경(현 진주중학교)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 터 동맹휴학지 전경(현 진주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