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옛 대한의원 본관
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등급분류 제외(항일운동) |
|---|---|
| 운동계열분류 | 일제통치 |
| 종류 | 건물 |
| 상태 | 부분변형 /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
| 정의 | 통감부 시기 대한제국 정부에서 설립한 병원과 의학교가 있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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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지석영(池錫永)/이규준(李圭濬) |
| 관련 내용 |
대한의원(大韓醫院)은 1907년 3월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제안으로 내부병원(內部病院, 1899), 광제원(廣濟院, 1900), 관립 의학교(1899), 대한적십자병원(1905) 등 3개 관립 의료기관 및 의료교육기관을 통폐합하여 설립한 보건의료기구였다. 원장은 내부대신이 겸했으며, 일반 환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치료부·교육부·위생부를 두어 일반 환자에 대한 진료는 물론 의료인 양성과 위생 업무까지 담당하였다. 대한의원의 명목상의 설립 주체는 대한제국 정부였지만, 위원장 사토 스스무[佐藤進] 육군 군의총감을 비롯한 창립위원회 위원 7인 모두가 일본인이었던 데서 알 수 있듯이 실질적인 운영은 통감부에서 관장하였다. 의관·약제사·교관·사무원·기사·통역관 등 구성원들도 1907년 12월 조직 개편과 더불어 대부분이 일본인으로 바뀌고, 한국인은 지석영(池錫永)과 이규준(李圭濬) 등 몇 명에 불과했다. 1909년에는 3부를 폐지하고, 부속의학교를 두어 의료인 양성 업무를 관장하도록 했다. 1910년 9월 조선총독부의원으로 개칭되었다가, 1928년 5월 경성제국대학에 편입되어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부속의원으로 바뀌었다. 대한의원의 건물은 창경궁의 바깥 정원인 함춘원 언덕인 마두봉에 부지를 정하고 일본인 기술자의 설계로 1907년 3월 착공하여 1908년 11월에 완공하였다. 처음에는 병동과 부검실, 의학교가 지어졌으나 현재는 본관 건물만 남아 있다. 대한의원 본관은 중앙에 높이 솟은 바로크 양식의 시계탑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으로 구성된 2층 벽돌건물로, 자동차로 직접 현관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현관에 차 대는 곳을 만들어 정면 입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
| 참고 문헌 |
「경성시가전도」(1910)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지도』, 2006, 32쪽. 『고종시대사』 6, 1907년 3월 10일조, 국사편찬위원회, 1972, 594쪽. 『황성신문』, 1908년 10월 25일, 「개원식에 칙어」·「낙성식 기증건」. 『동아일보』, 1928년 6월 2일, 「看板 밧구는 總督府醫院, 경성대학 부속병원으로. 내외양과를 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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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한성부 동서 이화동 |
|---|---|
| 주소 | 서울 종로구 연건동 28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경성시가전도」(1910)에 창경궁 동편으로 함춘원의 언덕인 마두봉에 대한의원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














옛 대한의원 본관 - 현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박물관
대한의원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