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이인영 생가
이인영 생가 원경(2022년 촬영)
이인영 생가 원경(2022년 촬영)
이인영 생가(2022년 촬영)
이인영 생가(2022년 촬영)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의병전쟁 |
| 종류 | 가옥 |
| 상태 | 변형 / 원래 ㅁ자형 가옥이었으나 사랑채는 일부 허물어지고 안채는 내부 일부가 변형되었고, 돌담 일부가 남아 있다. 이인영과 6촌인 이덕영씨가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여주 군청에서 생가를 복원하였다. |
| 정의 | 1907~1908년 13도창의대장으로 활동하다가 1909년 6월 7일 충청북도 황간군에서 일본 헌병에 체포되어 경성감옥에서 사망한 이인영이 거주한 생가이다.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서울진공작전 |
|---|---|
| 관련 조직 | 13도창의대 |
| 관련 인물 | 이인영 |
| 관련 내용 |
이인영(李麟榮, 1866~1909)은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에 대항하여 1896년 여주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초기에는 원주지역에서 활동을 벌이다가 후에 유인석(柳麟錫)의 제천의병에 합류해 활동하였다. 이인영의병은 제천의병에 합류하기 전까지 원주지역에서 독자적으로 활약한 유일한 부대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다. 이에 이인영은 강원도 원주에서 다시 이구채(李求采)·이은찬(李殷瓚) 등과 함께 의병을 조직하고 관동창의대장으로서 의병을 모집하였다. 이인영은 전국의 의병들을 규합하고자 노력하면서 격문을 통하여 전국의 각 의병부대를 1907년 11월에 양주로 집결하도록 하였다. 고립적인 의병항쟁을 지양하고 대동단결의 힘으로 서울을 공략하기 위함이었다. 양주에 모인 각도의 의병장들은 13도창의대를 결성하고 이인영을 13도창의대장으로 추대하였다. 13도 연합의병은 11월부터 서울로 진격하여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다가 퇴군하여 동대문 밖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서울로 진격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이인영은 1908년 1월 28일 부친 사망을 이유로 군사장 허위에게 후사를 맡기고 귀향하였다. 장례가 끝난 뒤 의병들은 이인영에게 다시 의병을 일으킬 것을 건의하였으나 3년상의 효도를 마친 뒤 재기하여 13도 창의군을 일으켜 일인을 소탕하겠다고 하며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후 이인영은 충청북도 황간군 금계동에서 살던 중 1909년 6월 7일 일본 헌병에 검거되었고, 같은 해 9월 20일 경성감옥에서 수감 중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 |
| 참고 문헌 |
『공문편안(公文編案)』, 1896년 7월 10일,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이인영(충북) 판결문」, 1909년 8월 13일, 경성지방재판소. 오영섭, 「한말 13도창의대장 이인영의 생애와 활동」, 『한국독립운동사연구』19,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2. 심철기, 「이인영 의병장과 정미 원주의병전쟁」, 『의암학연구』10, 2013. 여주군사편찬위원회,『여주군사』1·2, 여주군, 2005, 493-494쪽. 경기도사편찬위원회, 『경기지방 의병운동연구(1904~1911)』, 한양대 박사학위논문, 2003. 이규용,『경주이씨 세손』, 작성시기 미상. 「이인영 공적조서」,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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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기도 여주군 북면 교항리 |
|---|---|
| 주소 |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상교1길 119-16(북내면 상교리 37-6)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경주이씨 세손』과 『공문편안』에서 관련 내용과 현재 위치를 확인하였다. 이인영의 출생지는 자료마다 기록이 조금씩 다르다. 「이인영(충북) 판결문」에는 출생지가 여주군 북면 내룡동으로, 국가보훈처의「공적조서」에는 본적지가 여주군 북면 고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이인영의 아들 이규용(李圭容, 1916년 이전 출생)이 간행한 『경주이씨 세손』에는 이인영이 여주군 북내면 교항리(현 상교리)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인영과 이은영 형제가 현재의 북내면 상교리(교항동) 37번지에 거주한 것으로 전해져왔다. 이인영 생존시 9호 정도가 교항동 마을에 거주하였으나 사망 이후 모두 중국으로 망명했다고 한다.『공문편안』 1896년 7월 보고에도 여주군 북면 교항리에 이인영의 토지가 있음이 확인된다. 『경주이씨 세손』과 『공문편안』의 기록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되므로, 이에 의거해 위치를 확정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