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옛 청양리 헌병주재소 앞 3·1운동 만세시위지
옛 청양리 헌병주재소 앞 3·1운동 만세시위지(2021년 촬영)
옛 청양리 헌병주재소 앞 3·1운동 만세시위지(2021년 촬영)
옛 청양리 헌병주재소 앞 3·1운동 만세시위지(2021년 촬영)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거리 |
| 상태 | 변형 / 청양리헌병주재소가 있던 곳은 상가들이 들어서 있고 흔적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
| 정의 | 1919년 3월 12일 철원군과 김화군의 주민들이 모여 독립만세시위를 벌인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19.3.11 철원군 갈말면 문혜리 독립만세시위/1919.3.12 철원군 및 김화군 연합 청양리헌병주재소 앞 독립만세시위/1919.3.12 철원군 갈말면사무소 앞 독립만세시위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김칠룡(金七龍)/신성규(申聖奎)/임낙호(任洛鎬)/윤호병(尹浩炳)/전사진(全士進)/김경삼(金敬三)/김순복(金順福)/김학길(金學吉)/황희수(黃熙秀) |
| 관련 내용 |
철원군 갈말면에서의 만세시위는 1919년 3월 11일 철원에서 온 사람이 철원군 갈말면 문혜리 출신으로 보성전문학교 학생인 김칠룡(金七龍)에게 시위를 일으킬 것을 권고하면서 시작되었다. 김칠룡은 서당교사인 신성규(申聖奎)와 함께 갈말면의 내대리·상사리·문혜리·토성리 등에 연락을 취하며 만세시위를 추진하였다. 같은 날 밤 11시 경 문혜리에서 면민 수백명이 모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3월 12일 새벽 갈말면 토성리·동막리·내대리의 주민들과 김화군 도창리의 주민들은 김화면의 청양리헌병주재소가 있는 지경터로 모였다. 이때 김화군 지경마을 사람들도 가담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문혜리·군탄리 주민들은 도시락을 싸서 갈말면사무소가 있는 어음째로 집합하였다. 3월 12일 오후 1시경 지경터에서 토성리로 이어진 길에 모인 1,000여 명의 군중들은 임낙호(任洛鎬)·윤호병(尹浩炳)의 주도로 태극기를 높이 세우고 헌병주재소로 몰려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시위 중 임낙호·윤호병이 체포되었으나, 전사진(全士進)·김경삼(金敬三)·김순복(金順福)·김학길(金學吉) 등의 지휘로 군중들은 문혜리에서 다른 동리 주민과 합세하고 갈말면사무소 앞으로 가서 만세시위를 펼쳤으며, 이때 면사무소 직원들은 모두 도망쳤다. 700여 명의 군중들은 면사무소 부근을 배회하며 계속 만세시위를 펼쳤다. 숨어있던 면장 황희수(黃熙秀)가 나타나 군중들과 함께 만세를 부르자, 군중들은 더욱 힘차게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후 군중들은 밤이 늦어져 면장의 권유로 해산하였다. 동막리 주민들은 돌아가면서 만세를 계속 불러 이튿날 새벽에 마을에 도착하였다. |
| 참고 문헌 |
「김칠룡 등 4인 판결문」, 1919년 6월 28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운동에 관한 건(제14보)」, 1919년 3월 13일 ; 『조선소요사건관계서류(7)』,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 2, 1971, 537~538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자료집』 5, 1971, 914~916쪽. 광복회 강원도지부, 『강원도항일독립운동사』 Ⅲ, 1992, 319~3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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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강원도 김화군 김화면 청양리 |
|---|---|
|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로 78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김칠룡 등 4인 판결문」·『독립운동사자료집』 5권 및 「독립운동에 관한 건(제14보)」 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