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문산면 순사주재소 앞 3·1운동 만세시위지
문산면 순사주재소(「朝鮮五万分一地形圖; 晋州」, 1918)
문산면 순사주재소(「진주군 문산면 소문리 지적원도」, 1914)
문산면 순사주재소와 문산장터가 위치한 거리
문산면 순사주재소 옆의 문산장터
문산면 순사주재소 앞 3·1운동 만세시위지 원경
문산면 순사주재소 앞 3·1운동 만세시위지 전경
문산면 순사주재소 앞 3·1운동 만세시위지 원경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거리 |
| 상태 | 멸실 / 도로는 형태가 남아있으나, 시장 터는 멸실되어 원형을 찾아볼 수 없다. |
| 정의 | 1919년 3월 25일 강찬영·제갑석 등이 중심이 되어 만세시위를 전개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19.3.25. 강찬영, 제갑석 주도로 문산장터에서 만세시위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강찬영(姜贊永)/제갑석(諸甲錫) |
| 관련 내용 |
진주군 문산면 3·1운동 주도자 강찬영(1865~1940)·제갑석(1892~1919)은 진주 3·1운동에 참가한 후 감동을 받아 문산면에서도 만세시위를 일으키기로 결심하였다. 제갑석은 일제가 만든 호적법에도 철저히 반대할 정도로 반일의식이 강한 인물로, 강찬영이 작성한 권유문을 가지고 인근 유지들과 농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만세시위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만세시위가 일어난 1919년 3월 25일은 문산장날이었다. 이때 장터에 모인 군중들은 두 사람의 선창에 일제히 호응하여 독립만세를 외쳤다. 시위대가 주재소 앞에 도착하자 제갑석은 시위 진압을 위해 나타난 일제 경찰의 총을 탈취하여 발로 밟고 총신을 제쳐 던져버렸다. 이 때무에 그는 일제 경찰에 잡혀 진주경찰서에서 혹독한 고문과 태형을 받아 석방 직후인 6월 13일 순국하였다. 한편 강찬영은 만세시위 후 피신하였으나, 역시 검거되어 징역 1년형을 언도받았다. 정부에서는 그들의 공훈을 기려 강찬영에게 애족장을, 제갑석에게 대통령 표창을 각각 추서하였다. |
| 참고 문헌 |
「토지대장」. 「진주군 문산면 소문리 지적원도」,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부, 1914. 「朝鮮五万分一地形圖; 晋州」, 조선총독부, 1918. 조선헌병대사령부,『 조선소요사건상황』, 1919, 18쪽. 한국문화원연합회,『 경남지역 3.1독립운동사』, 경상남도지회, 2007, 34쪽. 추경화,『 진주항일운동사』, 진주문화원, 2008, 124~125·329~3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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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남도 진주군 문산면 소문리 124 |
|---|---|
| 주소 | 경남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124 |
| 도로명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길 54 |
| 위치 고증 | 『조선소요사건상황』에 문산에서의 의거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朝鮮五万分一地形圖;晋州」와「진주군 문산면 소문리 지적원도」에 문산 순사주재소와 문산장터가 표시되어 있다. 「토지대장」을 통해 순사주재소의 정확한 번지를 확인하였다. 이는 전 문산면장 고연관씨의 증언을 비롯한 다수의 자문사항과 일치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