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매곡면 3·1운동 만세시위지
매곡면사무소 터 앞길
매곡면 밤나무 묘목장 터
매곡면사무소 터 전경
묘목장 옆에 세워져 있는 3·1운동의거기념비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거리 |
| 상태 | 변형 / 2008년 조사 때 ‘매곡면사무소’ 명칭이 존재하였다. 2021년 조사 때도 면사무소 명칭과 건물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면사무소 경내에 ‘주민자치센터’가 별도로 존재하고 있다. |
| 정의 | 1919년 4월 2일부터 5일까지 영동군 매곡면 면민들이 독립만세시위를 벌인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19.4.2~5 영동군 매곡면 독립만세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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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안광득(安光得)/임봉춘(林奉春)/남도학(南道學)/안준(安準)/장복철(張復哲)/안병문(安秉文)/김용선(金容善)/신상희(申相熙) |
| 관련 내용 |
1919년 4월 2일 오전 11시쯤 매곡면 노천리의 밤나무 양묘장 작업에 동원되었던 면민 약 100명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인근 면사무소에 몰려가 면장과 면사무소 직원을 설득하여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게 하였다. 4월 3일 노천·옥전리 등 매곡면민 3백여 명은 다시 시가행진을 전개했다. 이들은 매곡면사무소로 이동해 면 광장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힘차게 외쳤다. 그곳에 거주하는 일본인 1명에게도 만세를 부르게 하였다. 군중들은 그 수가 2천여 명으로 불어나자 황간으로 진출할 계획을 했으나 날이 저물어 그만두었다. 대신 추풍령 헌병분견소를 습격하고자 했으나 일본군 수비대의 출동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4월 4일 밤에도 매곡면민 약 800명은 태극기를 앞세우고 면사무소에 몰려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면서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추풍령 헌병분견소 대원 및 수비대는 주동인물 안준, 안병문, 안광득, 임봉춘, 남도학, 장출봉 등을 분견소로 압송하였다. 분노한 시위군중 약 100명이 체포된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추풍령 헌병분견소까지 뒤따라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음날 새벽 5시쯤 해산하였다. 앞서 주동자 안광득은 서울 만세시위에 참가한 후 독립선언서를 휴대하고 귀향, 임봉춘 등과 태극기 2천여 매를 제작했다. 주동자인 안준 징역 1년 4개월, 안병문 징역 1년 3개월, 안광득 징역 1년 2개월, 남도학·임봉춘 각각 징역 1년, 장출봉 징역 6개월 등을 각각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안준(1990), 안병문(1990), 안광득(1990), 남도학(1990), 임봉춘(1995) 등에게, 그리고 장출봉에게 대통령표창(2005)을 각각 추서하였다. |
| 참고 문헌 |
「임봉춘 외 7인 판결문」(1919년 5월 31일, 경성복심법원). 「임봉춘 외 7인 판결문」(1919년 7월 5일, 고등법원). 「朝鮮總督府 內秘補 460; 忠北機第276號: 地方狀況報告」, 1919년 4월 8일,『大正八年 騷擾事件ニ關スル道長官報告綴』4. 「朝憲警 第107號: 朝鮮騷擾事件一覽表에 關한 件」, 1919년 10월 2일,『朝鮮騷擾事件關係書類』1. 조선총독부, ｢영동｣,『근세한국오만분지일지형도』, 1918.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자료집』 5, 1971, 1120~1122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 3, 1971, 94~95쪽. 金正明, 『朝鮮獨立運動』 Ⅰ, 原書房, 1967, 518·520·522·567·569·573쪽. 박걸순, 『충북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국학자료원, 2012, 32쪽. 박걸순, 「일제강점기 충북 영동지역의 민족운동」,『동학학보』48, 2018, 191~19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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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 |
|---|---|
| 주소 |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 61-5(민주지산로 3595) 일대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조선독립운동』 1권 및 「임봉춘 등 7인 판결문」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당시 면사무소 자리에 매곡면사무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밤나무 묘목장도 현재까지 유지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 의거비가 세워져 있으며 『근세한국오만분지일지형도』에 표기된 위치와 현재의 면사무소 위치가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