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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고개 전투지

기본정보

기본정보
사적지 분류	국가수호사적지
운동계열분류	지연작전
종류	산야
상태	변형 / 도로가 정비되면서 주변지역이 일부 변하였다.
정의	1950년 7월 6일부터 10일까지 국군 수도사단과 제2사단이 진천 일대에서 북한군 제2사단의 남진을 저지하기 위한 방어전투를 수행한 곳

관련정보

관련정보
관련 사건	1950 진천 봉화산 문안선 전투
관련 조직	수도사단, 독립기갑연대, 제1사단, 군단 제2포병중대
관련 인물	김홍일, 이준식, 김석원, 최현, 최용진
관련 내용	북한군의 남침 직후 수도사단은1950년 7월 6일 진천지역 방어임무를 부여받고 진천으로 투입되었다. 사단은 먼저 7월 7일 14시경 이월면 중산리까지 진출한 국군 제1연대 제1대대 제1중대에게 중산리로 남하하는 북한군을 도로양측에서 기습하도록 했다. 그러나 중대는 병력과 화력을 열세로 인하여 20:30분경에 2km 남쪽에 있는 진지로 철수하였다. 북한군의 공격은 다음날 오전부터 본격화되었다. 북한군 제2사단은 진천을 점령하기 위해 먼저 진천 북쪽 2km의 전초진지를 공격하고, 제1연대가 방어하고 있는 백곡천 방어선에 도하를 감행하였다. 북한군은 집중포격과 전차의 직사화력, 기관총 등을 앞세워 15시경에 진천읍을 점령하였고, 방어를 담당했던 국군 제1연대는 전력의 열세로 봉화산 및 문안산 일대의 잣고개로 철수하였다. 진천을 점령하고 585번 도로를 따라 남하하려는 북한군은 곧바로 잣고개를 공격하였으나, 기갑연대의 저항으로 무산되었다. 7월 9일 북한군은 아침부터 잣고개에 포병의 집중포격을 실시하여, 문안산과 봉화산을 점령하였다. 13:30분경 국군은 야포지원사격과 제1연대 제1대대 제1·2중대의 공격으로 봉화산을 점령하였으나, 30여 분만에 북한군의 역습으로 다시 봉화산을 빼앗기고 말았다. 제1연대와 기갑연대는 585번 도로를 따라 진출하여 잣고개를 점령하였으나 적의 역습으로 후퇴하였다. 이에 수도사단장은 제18연대 제2대대 제5·6·7중대를 앞세워 다시 봉화산을 재탈환하였다. 북한군은 10일 01시경 포격을 집중하면서 봉화산으로 역습을 감행하였으나, 국군 제연대가 세 차례나 적의 공격을 격퇴하였다. 그러나 7월 10일 진천탈환작전을 전개하던 수도사단과 제2사단은 좌·우측 후방 30km지점(전의·수안보)에서 전투가 전개되자, 군단이 포위되는 것을 염려한 군단장의 명령으로 청주로 철수하게 되었다.
참고 문헌	진천군지편찬위원회.『 진천군지』, 진천군, 1994, 184쪽. 제37보병사단,『 충북지역전사』, 충청북도통합방위협의회, 2000, 154-175쪽. 국방군사연구소,『한국전쟁』(상), 1995, 216-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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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지역정보
당시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면 사석리 잣고개
주소	충북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잣고개 일대
도로명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진로 1219-19
위치 고증	『충북지역전사』에 국군 수도사단과 제2사단이 북한군 제2사단과 잣고개 일대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기념물이 조성되어 있어 위치를 비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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