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설마리 전투지
영국군 설마리전투기념비
설마리 고지 전경
영국군 설마리전투기념비 주변
설마교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가수호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재반격작전 |
| 종류 | 산야 |
| 상태 | 원형보존 / 설마리 전투지는 전쟁 당시의 능선이 그대로 남아있다. 주변에는 영국군 설마리전투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예정되어 부분적으로 변형될 가능성이 있다. |
| 정의 | 1951년 4월 29연대에 배속된 영국군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제187사단의 춘계 공세를 맞아 혈전을 거듭하며 방어하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51 중공군 춘계공세 |
|---|---|
| 관련 조직 | 영국군 글로스터 대대 |
| 관련 인물 | 글로스터 대대장 카느 중령 |
| 관련 내용 |
1950년 11월부터 참전한 영국군 글로스터(Gloucester) 대대는 중공군의 춘계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1951년 4월 파주 적성면의 임진강변 148고지 일대에 배치되었다. 대대는 4월 21일 오후 10시경 야간 경계병 3명이 중공군 정찰대가 임진강을 도하하는 것을 발견하고, 조준사격하여 4명을 사살하였다. 남은 중공군 정찰대는 대부분 부상당한 채 도주하였다. 그러나 다음날 가여울 일대 도섭장에서도 중공군의 임진강 도하가 시작되면서, 설마리 전 전선에서 혼전이 이루어졌다. 글로스터 대대는 조명탄 지원을 받아가며 중 공군 제187사단의 공격을 막아내었지만 밤이 되면서 중공군의 공격은 더욱 거세지기 시작하였다. 4월 24일 아침 글로스터 대대는 설마리 진입로의 험준한 지역을 봉쇄하면서 고지에 집결하였다. 야간이 되자 중공군은 물밀듯이 공격해 들어 왔다. 대대는 중공군의 1차 공격을 격퇴하고, 계속된 2차 공격 역시 밤새 혼전을 치루면서 막아내었다. 4월 25일 글로스터 대대는 여전히 설마리 고지를 사수하고 있었고, 유엔 공군 F-80 비행편대와 함께 중공군의 공격을 저지하였다. 중공군의 전차와 차량이 나뒹굴고 집결중인 병력이 무수히 쓰러져 갔지만 영국군의 피해 역시 전투를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다. 4월 26일 오전 6시 5분 대대장 카느 중령은 탈출명령을 받았고, 대대원들에게 소집단으로 편성하여 산악지형을 이용하여 포위망을 각개 돌파하도록 명령하였다. 그러나 대대장 카느 중령을 포함한 대부분의 병력들은 탈출 중에 전사하거나 포로가 되었고, D중대원 63명만이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였다. 휴전 후 확인결과 전투 중 58명의 대대원이 전사하였고, 적에게 포로가 되어 감금중에 30명이 추가로 전사하였다. |
| 참고 문헌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한국전쟁』(중), 신오성, 1996, 511-517쪽.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6·25전쟁사』8, 인쇄창, 2011, 463-46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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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설마리 |
|---|---|
| 주소 |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산 1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한국전쟁』중권에 의하면, 1951년 4월 21일 설마리 고지에서 영국연방 보병 제29여단 예하 글로스터 대대와 중공군 제63군간의 교전 사실이 언급되고 있다. 현재 설마리전투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장소가 당시 전투지임을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