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해녀항일운동지-추자어업조합 터
추자어업조합 터 전경(2019)
추자어업조합 터 전경(2019)
추자어업조합 터 원경(2019)
추자어업조합 관련기사『( 동아일보』, 1926. 7. 26)
추자어업조합 터 전경(2019)
추자어업조합 관련기사『( 시대일보』, 1926. 5. 25)
추자어업조합 터 전경(2019)
추자어업조합 터 전경(2019)
추자어업조합 터 전경(2019)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등급분류 제외(항일운동) |
|---|---|
| 운동계열분류 | 민족주의독립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현재 추자도 수협 본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
| 정의 | 1926년 5월 추자도어업조합의 횡포에 맞서 제주도 추자면 묵리와 예초리 어민들이 항쟁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26 추자면어민항쟁 |
|---|---|
| 관련 조직 | 추자도어업조합, 추자도어부단(楸子島漁夫團) |
| 관련 인물 | 김종만(金鐘萬), 김상진 |
| 관련 내용 |
일제는 어업의 근대화를 구실로 1912년 어업령을 제정하여 주요 지역별로 어업조합을 설립하도록 한 다음 조선어업을 통제하려 했다. 1919년 3월에 설립된 추자도어업조합은 어업계 형태로 공동노동과 판매를 하고 있었다. 1920년에는 고기잡이 기구를 구입한다는 명목 하에 어업조합 명의로 조선식산은행 제주지점에서 8,000원의 거액을 차입했으며 이 돈의 일부를 당시 추자면장이 횡령하여 어업조합에 큰 피해를 주었다. 1922년에 어업조합보조규칙이 만들어지면서 추자도어업조합은 관료적 통제를 받으며 점차 어용단체화 되어 갔다. 이에 따라 조합장·이사·서기들은 조합의 권력을 남용해 소금을 싸게 매입한 다음 조합원들에게 비싸게 팔거나 어획물을 낮은 시세로 공동판매하여 어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이러한 추자도어업조합의 횡포는 1926년 5월 14일 발생한 추자도 어민항쟁의 원인을 제공했다. 이때의 추자도 어민항쟁은 어업조합장 김상진(金相鎭)과 이사 황석희(黃錫熙)의 부정이 원인이 되었다. 조합장 김상진이 하추자(묵리)에서 천초를 강제수매하자 하추자 주민은 항쟁으로 대항했다. 특히 김종만을 중심으로 묵리와 예초리 주민 700여 명이 추자도어업조합을 찾아가 ‘공동판매금지하라, 조합장을 몰아내자’고 외치며 어업조합의 비리와 공동판매에 반대하는 집단항쟁을 벌였다. 그 결과 목포에서 급파된 일제 경찰에 의해 진압되었지만 이후 추자도 어부들이 스스로 추자도어부단(楸子島漁夫團)을 조직해 어업조합에 대항했다. |
| 참고 문헌 |
『동아일보』, 1926년 5월 19일, 「제주도민요로 무장경관출동, 면장과 어업조합 배척으로 추자면민 일동이 소동을 해」. 『동아일보』, 1926년 5월 25일, 「추자면 민요는 적체한 원한 폭발」. 『시대일보』, 1926년 5월 25일, 「濟州島 楸子面 民擾事件의 眞相」. 추자도지편찬위원회,『추자도』, 선진인쇄사, 1999, 69∼70쪽. 제주도지편찬위원회,『제주도지』2, 제주도, 2006, 648∼649쪽. 명재림, 「일제강점기 추자도의 어민항쟁」, 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17∼2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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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전라남도 제주도 추자면 대서리 4 |
|---|---|
| 주소 | 제주 제주시 추자면 추자로 2 추자도 수협 본점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시대일보』·『동아일보』1926년 5월 25일자 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제주도지』(2006), 『추자도』(1999), 「일제강점기 추자도의 어민항쟁」(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등에 추자도어업조합 터 위치가 기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