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오정경로회 활동지
천전리수양단 터 전경(2021년 촬영)
천전리수양단 터 전경(2021년 촬영)
오정경로회 활동을 지도한 춘천고등보통학교 상록회원(1938년)
천전리수양단 터 전경(2021년 촬영)
천전리수양단 터 전경(2021년 촬영)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등급분류 제외(항일운동)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
| 상태 | 멸실 / 해방 이후의 양식으로 보이는 개축한 건물만 남아있다. 현재는 옆에 자리한 정미소의 창고로 사용 중이다. |
| 정의 | 1938년 1월 상록회의 핵심인물인 이광우·이인교 등이 춘천군 신북면 천전리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조직한 오정경로회가 활동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상록회/오정부인회/야학회/조기회/공동판매조합 |
| 관련 인물 | 이종규(李鍾奎)/이찬우(李燦雨)/문세현(文世鉉)/이인교(李仁敎)/차주환(車柱環)/이광우(李光雨)/남궁태(南宮珆) |
| 관련 내용 |
오정경로회(梧井敬老會)는 신북면 천전리 오정촌(梧井村)의 농민들이 조직한 농촌계몽운동 단체였다. 오정경로회는 1938년 1월 합법적인 단체를 가장하여 25명의 회원으로 결성되었다. 회장 이광우(李光雨), 부회장 이인교(李仁敎), 관리자 이종규(李鍾奎) 등이 간부가 되었다. 오정경로회는 상록회원인 이찬우(李燦雨), 문세현(文世鉉), 남궁태(南宮珆), 차주환(車柱環) 등을 초청하여 함께 활동하였다. 상록회는 그들 소유의 책 11권과 이찬우 개인의 책 6권 등 17권을 오정경로회에 보냈다. 오정경로회는 조직을 보다 확대 개편하여 그 산하에 오정부인회(梧井婦人會), 야학회(夜學會), 조기회(早期會), 공동판매조합(共同販賣組合) 등을 설치했다. 1938년 3월 문세현은 오정경로회 회원 25명이 모인 자리에서, “농촌의 피폐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조선인 청년과 부인도 활동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어 6월에는 이종규의 지도로 부인 25명이 오정부인회를 결성하였다. 이종규와 이인교가 교사로 활동한 야학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었는데, 남자부에는 32명, 여자부에는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다. 조기회는 근로봉사를 실시했으나 경로 회원의 단결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되었으며, 이종규와 이인교가 책임자였다. 공동판매조합은 1938년 6월 15일에 50전의 기금으로 조직되었다. 이에 앞서 3월에 남궁태는 “농촌의 피폐를 구제하기 위하여 농촌협동조합을 조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었다. 오정경로회 산하에 설립된 오정부인회, 야학회, 조기회, 공동판매조합 등은 상록회의 지도로 만들어졌다. |
| 참고 문헌 |
江原道 警察部長, 「春川中學校盟休背後關係事件ニ關スル」, 1939년 5월 23일 ; 『사상에 관한 정보(4)』,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58(상록회사건 신문조서·공판조서), 2004. 춘천문화원,『춘천항일독립운동사』, 1999, 296∼2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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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강원도 춘천군 신북면 천전리 |
|---|---|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맥국2길 29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춘천중학교 맹휴 배후관계사건 관한 건」에 춘천군 신북면 천전리 내 천전공회당과 천전리 마을회관이 오정경로회의 활동지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