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지역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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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승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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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한국어 말살정책에 대항하여 조선어학회를 중심으로 애국운동을 전개한 정인승이 살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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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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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장수경찰서장이 기거하던 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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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선생 추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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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9일 산서면 동화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박정주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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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장터 3·1운동만세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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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9일 장수군 산서면 동화장터에서 독립만세 시위운동이 일어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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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산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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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의병장인 전해산의 업적을 기리고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세운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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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안내

탐방로 정보목록
지역 전북 장수 코스형태 드라이브 총 소요시간 약 130분
함께 갈 만한 곳 ○ 의병장 박춘실기념관
○ 박춘실·문태서 의병장 기념비
○ 오산사
○ 흥학당
○ 수연광산

탐방 목적

일제강점기 민족의 자유와 자주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을 전개한 장수지역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 나선다.

코스 개요

장수에서는 2덕(德)·3절(節)·5의(義)라 하여 총 열 분을 장수를 빛낸 인물로 꼽는다. 이 가운데 5의에 포함되는 백용성·문태서·전해산·박춘실·정인승은 공훈이 인정되어 그에 상응하는 훈격이 추서되었다.
정인승은 일제의 한국어 말살정책에 맞서 조선어학회를 중심으로 애국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최현배 등과 함께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는데 앞장서다가 1942년 소위‘조선어학회사건’으로 피체되어 갖은 고문을 당하기도 하였다.
박춘실은 1905년 을사늑약 이듬해에 최익현의진에 참가하여 활발한 의병항쟁을 펼치고, 1907년 정미의병 당시에는 문태서 의병장과 더불어 덕유산을 거점으로 본격적인 의병운동을 전개하였다. 정인승기념관 인근에 박춘실·문태서 의병장기념비가 조성되어있으며, 최근에는 참샘골체육관 앞에 박춘실의병장기념관이 개관하였다.
산서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는 1919년 3월 19일 장수지역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전개된 곳으로서 의미가 크다. 주변의 건물들은 옛 모습을 찾기 어렵지만, 현재도 여전히 장터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만세운동을 주도한 박정주선생추모비가 인근에 있어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백용성은 3·1운동 당시 한용운과 함께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참가하여 구국운동에 헌신하였다. 일제의 감시와 회유에도 불구하고 불교종단의 정화를 위하여 힘쓰고 대처승의 법통계승을 인정하는 일본의 종교정책에 맹렬히 반대하였다.
전해산은 1907년 일제가 대한제국의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키자, 이에 가담하여 전라도를 주무대로 활발하게 의병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 마을에 집터가 남아있다. 현재 이전의 가옥은 헐리고 다른 주택이 들어서 있어 그 자취를 찾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