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오산공립보통학교 동맹휴학지
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학생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1913년에 개교한 수원군 오산공립보통학교는 1941년 성호국민학교로 개명하였다가 현재는 성호초등학교로 개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
| 정의 | 1926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제의 비교육적 행위 및 민족적 차별에 맞서 오산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전개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26 오산공립보통학교 맹휴사건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한필호(韓弼鎬) |
| 관련 내용 |
수원군에 위치한 오산공립보통학교 6학년 학생 71명은 1926년 5월 3일 담임교사 후루카와[古山誠治]의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다나카[田中] 교장에게 제출하고 동맹휴학을 단행하였다. 후루카와 교사가 항상 학생들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사용하고 사소한 과실에도 학생들을 마구 구타하며 수업시간을 쓸데없이 낭비하고 농업실습시간을 과중하게 하여 학생들을 괴롭혀 온 데다가 순종의 망곡제를 저지하자 학생들은 이와 같은 교사 밑에서 수업을 받을 수 없으니 처벌해 달라고 동맹휴학을 단행한 것이다. 이에 오산공립보통학교 후원회 회장 한필호가 중재를 시도하였으나, 다나카 교장이 후루카와 교사의 비행을 시인하면서도 그를 처벌할 수는 없다 함으로써, 또 다시 학생들이 집단 휴학하는 등 반발을 일으켰다. 결국 학교 당국이 학생들에게 더 이상 후루카와 교사의 수업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약속한 결과, 5월 7일 학생들은 수업에 복귀하였다. 이상과 같은 오산공립학교의 동맹휴학은 일본인 교사의 민족적 차별과 모욕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볼 때, 학생들의 항일민족정신이 강하게 내재된 사건이라 하겠다. |
| 참고 문헌 |
『시대일보』, 1926년 5월 4일, 「오산공보도 맹휴, 야만이라고 생도 구타하고, 망곡 제지한 古山훈도 배척」. 『조선일보』, 1926년 5월 6일, 「오산공보 맹휴 속보」. 『조선일보』, 1926년 5월 9일, 「오산고생, 1일부터 등교」. 경기도사편찬위원회, 『경기도항일독립운동사』, 경기도, 1995, 740~741쪽. 성호초등학교 홈페이지(http://www.sungho.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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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기도 수원군 성호면 오산리 |
|---|---|
| 주소 | 경기도 오산시 성호새싹길 8(오산동 862-1)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시대일보』 1926년 5월 4일자 및 『조선일보』 1926년 5월 6일과 9일자 등에 관련 사실이 기재되어 있다. 1913년 개교한 오산공립보통학교는 1938년 성호심상소학교로, 1941년 성호국민학교로 개칭되었다. 성호초등학교 홈페이지 학교연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