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송포제사공장 동맹파업지
송포제사공장 터 주변 전경(2019년 촬영)
송포제사공장 터 일대 전경(2019년 촬영)
송포제사공장 터(2019년 촬영)
『군세일반』(1929) 중「연천시가약도」
송포제사공장 터 주변 전경(2019년 촬영)
송포제사공장 터 일대 거리(2019년 촬영)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도로와 상가주택이 들어서 있어 옛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
| 정의 | 1930년 4월 10일 송포제사공장 직공 50명이 임금 지불 등을 요구하며 동맹파업을 일으켰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송포제사공장 동맹파업 |
|---|---|
| 관련 조직 | 중앙식산회사(中央殖産會社) |
| 관련 인물 | |
| 관련 내용 |
1920년대까지 연천지역은 공업시설이 별로 없어 임금노동자 계층이 형성되지 않아 동맹파업이나 노동쟁의는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이러한 연천에서 동맹파업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 들어서였다. 이러한 동맹파업은 노동조합의 설립과 함께 일어난 전국적인 현상이었다. 연천군 차탄리에 설립된 중앙식산회사(中央殖産會社)의 송포제사공장은 50명의 직공이 근무하였는데, 1930년 4월 10일 직공 전원이 동맹파업을 일으켰다. 공장 측에서 그해 공임을 삭감하여 직공들의 생활이 안 될 뿐더러 4개월간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사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연천경찰서 순사가 위협하자 노동자들은 당일 업무에 복귀하여 생산을 재개하였고, 공장 측에서는 파업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직공 6명을 해고하였다 |
| 참고 문헌 |
『조선일보』, 1930년 4월 15일, 「연천제사 맹파, 직공 6인 해고, 지난 10일 동맹파업에 선동하였다는 혐의로」. 中村資良, 『조선은행회사조합요록』, 동아경제시보사, 1933, 286쪽. 연천문화원, 『향토사료집』, 1995, 81쪽. 연천군지편찬위원회, 『연천군지』 상, 연천군, 2000, 398~39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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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기도 연천군 군내면 차탄리 |
|---|---|
|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56-1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조선일보』 1930년 4월 15일자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1929년에 연천군에서 펴낸 『郡勢一般』의 연천시가약도(璉川市街略圖)에 송포제사공장이 표시되어 있어 위치를 알 수 있다. 공장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조기준 씨(남, 70세)는 자신이 1947년에 차탄리로 이주할 당시에 이미 공장은 없었고, 공장부지 바닥에 콘크리트만 남아있었다며 위치를 확인해 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