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이강년 의병부대 전투지 - 영춘면 백자리
성곡 전경
동대리 전경
영춘교 전경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의병전쟁 |
| 종류 | 산야 |
| 상태 | 변형 / 대부분이 산야이나 도로가 난 부분은 변형되었다. |
| 정의 | 1907년 11월 이강년 의병부대가 영춘면 일대에서 일본군과 치열하게 전투를 하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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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이강년(李康秊)/김상태(金尙台)/주범순(朱範淳)/백남규(白南圭)/이세영(李世榮)/이승재(李承宰)/주범순(朱範淳)/정겸동(鄭兼童) |
| 관련 내용 |
1907년 11월 들어 이강년 의진은 일본군과 정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영월지구에서의 활동을 일단락하고 영춘 쪽으로 행군하였다. 이강년은 일본수비대가 옥동(玉洞), 의풍(義豊), 오사진(梧沙津)에 이르렀다는 정탐군의 보고를 들었다. 당시 일본군 병참 병력은 서울이나 대구 등지로부터 병력을 지원받으면서 이강년 의진에 병력을 집중하고 있었다. 일본수비대의 키쿠치[菊池] 연대장은 11월 14일 이강년 의병대에 대한 진압 명령을 내리고 제1대장 아카시[赤司] 소좌를 지휘자로 한 다음 진압부대를 편성하는 작전명령을 내렸다. 아카시 소좌는 1907년 11월 24일(음력 10월 19일) 이강년이 영춘의 남쪽 약 10리에 있는 성곡동(城谷洞)에 약 5백 여 명의 의병을 지휘하고 있는 것을 탐지하였다. 1907년 11월 25일(음력 10월 20일) 이강년은 본진･별진･좌군의 300장병을 괴진(槐津)을 통해 급히 도강시켰으며, 정예군 80명을 거느리고 동대리 밤재에 매복하였다. 또 일본수비대원 18명이 영춘읍으로 향한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당시 남쪽에서 접근하고 있던 일분군은 대구 쪽에서 북상한 일본군 제 14연대였다. 중군장 김상태가 200여 명의 병력을 인솔하고 영춘면 백자리 잣골에 매복하고 도선봉 백남규는 200여 명을 인솔하고 남천리의 동네 어구에서 남으로부터 오는 일본군을 방비하였다. 좌군장 이세영은 군사 600여 명을 거느리고 영춘면 상리의 남진과 북진을 지켜 서북쪽에서 오는 일본군을 방비하였다. 이튿날인 11월 26일(음력 10월 21일) 새벽에 이강년은 1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느릅재[楡峙] 쪽으로 출동하였다. 잠시 후 수발동(水發洞)에서 영춘 쪽으로 들어오는 제3중대(토리카이[鳥飼] 대위 지휘) 10여 명의 적병들이 나타나 접전이 시작되었다. 이강년이 선제공격하자 대응하지 않던 일본군이 갑자기 오른쪽 도창골 상봉 쪽에서 아래로 사격을 가해 의병진이 무너졌다(의병 약 60명 희생). 이강년의 맏아들 이승재가 이강년을 보호하고 한편으로 싸우고 한편으로 물러나서 맛대로 퇴각하여 머물렀다. 이틀 후인 11월 28일(음력 10월 23일) 중군장 김상태가 남천리에서 돌아와 남천 전투의 상황을 보고했는데, 종사 주범순과 정겸동, 심부름하던 아이 만초와 포군 1명이 사망했으며 백자동에서 교전할 때 일본군 7명을 사살했다고 하였다. 이강년은 보고를 듣고 성골로 이동하던 중 일본군이 따라온다는 보고를 듣고 절골로 병력을 이동시키게 된다. 정부에서는 이 사건에서 전사한 주범순과 정겸동에게 1995년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 참고 문헌 |
｢원비수 제65호: 시국에 관한 보고｣, 1907년 12월 13일,『폭도에관한편책』. ｢參1發 第199号｣, 1907년 12월 2일,『韓國駐箚軍司令官報告』. 『황성신문』, 1907년 12월 1일, 2면 6단,「지방소식일통」. 『황성신문』, 1907년 12월 4일, 2면 6단,「지방소식일통」.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독립운동사자료집』1-의병항쟁사료집, 1971, 249-251쪽. 국사편찬위원회,『한국독립운동사자료(의병 XI)』18, 1989, 464-465쪽. 구완회,『한말의 제천의병』, 집문당, 1997, 311-313쪽. 박정수･강순희 편, 구완회 역, 『국역 창의사실기』, 다운샘, 2014, 82~85쪽. 김상기, ｢『보병 제14연대 진중일지(陣中日誌)』를 통해 본 이강년(李康秊) 의진의 활동｣,『지역문화연구』9,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 2010, 79~81쪽. 박걸순, ｢단양의 독립운동가 유적 현황과 활용 방안｣,『중원문화연구』16･17합본,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2011, 11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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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충청북도 영춘군 군내면 상리·동대리·남천리·백자리 |
|---|---|
|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 201-2 일대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창의사실기』와 ｢운강선생창의일록｣ 및 『진중일기』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의병전투의 특성상 넓은 지역을 아우르고 있어서 지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2008년 조사 당시 단양군향토사연구위원인 지성룡이 현지조사에서 각 지역의 위치를 증언하여 현장을 확정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