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청학루 터 - 전주형평사 대회지
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당시의 자취는 찾아볼 수 없으며, 같은 번지 내에는 개인주택이 건축되었다. |
| 정의 | 전주형평사의 정기총회 및 임시대회 등이 열린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26.11.17 전주형평사 임시대회 개최/1928.6.1 전주형평사 정기총회 개최 |
|---|---|
| 관련 조직 | 진주형평사/진주형평사 전주지사/진주형평사 전주지부/전주형평사 |
| 관련 인물 | 이동환(李東煥)/조일봉(趙一奉)/박기순(朴基順) |
| 관련 내용 |
전주형평사는 1923년 6월 진주형평사의 지사로 조직되었다. 진주형평사 전주지사(통칭 전주형평사)는 1926년 11월 17일 청학루에서 전주형평사원 임시대회를 개최하였다. 형평사연맹 상무집행위원 이동환(李東煥)의 사회로 각 지방에 대한 상황보고와 각 군 축산조합에서 불법적인 세금징수와 경찰관이 사원을 멸시한 사건을 주제로 장시간 토론하였다. 또한 여성을 구속하는 오백년 관습을 타파하기 위해 형평사 사원부터 근본적으로 의식을 개혁하기로 결의하였다. 1928년 6월 1일에는 청학루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사장 조일봉(趙一奉)의 사회로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그리고 각 형평사지부에서 온 축문을 낭독하였는데 참석 중이던 일경의 방해로 회의가 중지되기도 하였다. 이 때 회명을 진주형평사 전주지부로 개명하고 사장제(社長制)를 위원제(委員制)로 개선하였다. 한편, 청학루에서는 1926년 6월 발생한 전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동맹휴학사건과 관련하여 학부모 총회가 열리기도 하였다. 청학루(靑鶴樓)는 1921년 7월에 박기순(朴基順)이 구 감영 비장청(裨將廳) 청사의 일부를 이건하여 지은 것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벚꽃 명소였으며, 각종 단체들이 수시로 이곳을 빌려 모임을 가졌다고 한다. |
| 참고 문헌 |
『동아일보』, 1926년 6월 29일, 「盟休問題로 學父兄會 開催, 全州高普에서」. 『동아일보』, 1926년 11월 20일, 「全北衡平社 臨時大會 開催, 지난 十七日 全州서」. 『동아일보』, 1928년 6월 3일, 「全州衡平 定總」. 全州府, 『全州府史』, 1943, 953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자료집』 13, 1977, 951쪽. 전주부사국역편찬위원회, 『(국역)전주부사』, 전주시, 2009, 76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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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전라북도 전주군 전주면 완산정 121-1 |
|---|---|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완산동 1가 121-1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동아일보』 1926년 11월 20일자 및 1928년 6월 3일자 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전주부사』에 당시 주소지가 기록되어 있는데, 『전주부사』에 의하면 '완산 자락이 멀리 북방으로 뻗어 전주천의 좌안 쪽으로 돌출된 야트막한 언덕 위에 있는데 시내 전경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형승지를 점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현 위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주형평사 관련 기사(『동아일보』, 1928년 6월 3일)
청학루 터 근경
완산동 쪽을 향해 본 청학루 터
완산동 방향에서 본 청학루 터
언덕 위에서 바라본 청학루 터(목조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