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첨찰산 - 진도적색농민조합 결성지
첨찰산 - 진도적색농민조합 결성지 전경
진도적색농민조합 결성 기록(『사상범죄철』)
첨찰산 - 진도적색농민조합 결성지 전경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산야 |
| 상태 | 변형 / 현재 첨찰산 정상에는 철탑이 설치되어 있다. |
| 정의 | 1934년 4월 17일 진도적색농민조합 결성을 협의하고 규약·선언·강령 등을 채택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34 진도적색극단사건/1934 진도적색농민조합사건 |
|---|---|
| 관련 조직 | 자각회/독서회 |
| 관련 인물 | 곽재술(郭在述)/곽재필(郭在必)/조규선(曺圭先)/박종협(朴鍾浹)/박종춘(朴鍾春) |
| 관련 내용 | 진도군 군내면의 조규선·곽재필 등은 1933년 1월 비밀결사인 자각회(自覺會)를 조직하였으나 4월에 해산하였고, 9월에는 청운재 세등리야학에서 사회과학연구를 위한 독서회를 결성하였다. 1934년 4월 17일 곽재술·곽재필·박종춘·박종협·조규선 등이 첨찰산(尖察山) 송림(松林)에 모여 “진도군에서의 무산대중 혁명운동기관으로서 진도농민조합이라는 비밀결사”인 진도적색농민조합(珍島赤色農民組合)을 결성하고 규약·선언·강령 등을 채택하였다. 이어 책임 조규선, 교양부장 곽재술·교양부원 박종협, 조직재정부장 곽재필·조직재정부원 박종춘 등 임원을 선임하였으나 얼마 활동하지 못하고 8월에 해산하였다. 그러나 이 해 세등리야학 아동들의 소인극 공연이 문제된 이른바 ‘진도적색극단사건’이 일어나 조사가 진행되면서 진도적색농민조합도 발각되었다. 이들 중 곽재술·곽재필·박종협·조규선 등은 공판에 회부되어 전원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
| 참고 문헌 |
「진도적색농민조합 결성전후의 상황」, 『사상범죄철』, 조선총독부, 1935. 「조규선 등 4인 판결문」, 1936년 3월 2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동아일보』, 1935년 1월 15일, 「진도적색농조사건, 취조 단락, 불원 송국, 검거취조 5개월 만에」. 이종범, 「1920·30년대 진도지방의 농촌사정과 농민조합운동」, 『역사학보』 109, 역사학회, 1986, 81~83쪽. 박찬승, 「근현대 사회변동과 진도 동족마을 주민의 대응」, 『지방사와 지방문화』3-2, 역사문화학회, 2000, 168쪽. 박찬승, 「한국전쟁과 진도 동족마을 세등리의 비극」,『역사와 현실』 38, 한국역사연구회, 2000, 281쪽. 호남문화연구소, 『진도군지』(하), 진도군지편찬위원회, 2007, 309쪽. 디지털진도문화대전 홈페이지(http://jindo.grandculture.net). |
*좌표를 클릭하시면 '길찾기'로 연결됩니다.
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 |
|---|---|
|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산1-6 |
| 도로명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527-209 |
| 위치 고증 | 진도적색농민조합 결성지가 『사상범죄철』(1935)에 “고군면 고성리 남방 첨찰산 지맥 표고 300미터 송림”으로, 『동아일보』 1935년 1월 15일자 기사에 “고군면 고성리 후산”으로, 「조규선 등 4인 판결문」에 “고군면 고성리 송림중(松林中)”이라 나와 있으며, 현재 진도기상대 인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