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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마산구락부회관 터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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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지 분류 국내항일운동사적지
운동계열분류 사회운동, 불화운동
종류 건물
상태 멸실 / 회관 건물은 1935년 극장으로 신축되면서 멸실되었고, 그 터에는 현재 옷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정의 1920년 6월 마산지역 문화운동의 구심점으로 창립된 마산구락부의 회관으로 마산지역 각종 사회단체의 행사장으로 사용되었던 곳

관련정보

관련정보
관련 사건
관련 조직 마산구락부/마산학원/마산노동회/마산청년회/(마산)독서회/신간회 마산지회 
관련 인물
관련 내용 3·1운동 이후 실력양성론을 추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른바 문화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마산지역에서는 1920년 6월 12일 문화운동의 구심점으로 마산구락부를 창립하고 교육·체육·계몽·교류 활동 등을 활발하게 벌여나갔다. 마산구락부에서는 야학을 설립하여 경영하였고, 운동장을 만들고 체육행사를 주관했으며, 강연회와 토론회를 열었고, 이웃 청년단체와의 연합행사를 개최하였다.

1908년 마산시민의 대의기관인 마산민의소에 의해 공회당(公會堂)이란 이름으로 건립된 마산구락부 회관은 일제에 의해 민의소가 강제 해산된 이후 마산구락부가 이어 받아 회관으로 사용하였다. 마산구락부는 이 건물을 사회문제, 주민권익문제, 민족문제 등을 토론하는 토론장으로 활용하였고 명사들의 강연장으로도 사용하였다.

또한 1921년 4월에는 마산학원(馬山學院)을 설립하여 정규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을 교육하는 장소로 사용하였고, 1927년 1월에는 마산노동회에게 마산구락부 회관 일부를 사무실로 사용하도록 제공하였다. 이 외에도 회관은 각종 단체의 집회, 행사장으로 사용되었다. 1924년 6월에는 마산청년회 창립총회를 회관에서 개최하였고, 1925년 1월에는 독서회(讀書會)가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1927년 7월 20일에는 신간회 마산지회의 설립대회가 개최되었다.

마산구락부 회관은 1935년 8월 마산부의원이며 마산극장을 경영하던 혼다 쓰치고로우[本田槌五郞]에게 비밀리에 헐값으로 매각되어 공락관(公樂館)이라는 극장으로 신축되었다. 이 극장은 해방 이후 시민극장으로 이름을 바꾼 채 계속 극장으로 사용되다가 1995년 폐관되었다.
참고 문헌 『동아일보』, 1920년 6월 17일,「馬山俱樂部 發起」.
『동아일보』, 1921년 4월 23일,「마사학원신설」.
『동아일보』, 1924년 6월 12일,「馬山靑年 創立, 계급적 신단결」.
『동아일보』, 1925년 1월 19일,「讀書會 創立」.
『동아일보』, 1927년 1월 22일,「영남지방 : 馬山勞動會 移轉」.
『동아일보』, 1927년 7월 23일,「新幹馬山支會 設立」.
『동아일보』, 1935년 8월 19일,「舊馬山에 劇場」.
이귀원,「1920년대 전반기 마산지역의 민족해방운동」,『지역과 역사』1, 1996, 7~34쪽.
마산창원지역사연구회,『마산 창원 역사읽기』, 불휘, 2003, 79~87쪽.
이승기,『마산영화 100년』, 마산문화원, 2009, 111~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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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지역정보
당시 주소 경상남도 마산부 석정 64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동 64-10
도로명 주소
위치 고증 『동아일보』1920년 6월 17일자 기사 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으며, 회관의 위치는『동아일보』1935년 8월 19일자 기사에 마산부 석정 64번지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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