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조선식산은행 터
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등급분류 제외(항일운동) |
|---|---|
| 운동계열분류 | 일제수탈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롯데백화점 신관이 들어서 있다. |
| 정의 | 식민지 조선에서 농업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본인의 투자를 끌어들여 설립한 조선총독부 산하의 산업정책금융기관인 조선식산은행이 있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상업은행/한국산업은행 |
| 관련 인물 | |
| 관련 내용 |
조선식산은행은 1918년 10월 「조선식산은행령」에 의거, 1906년 6월부터 각 지방에 설립된 6개 농공은행을 인수하고 조선총독부에서 자본금 1,000만원 중 30%를 출자해 설립한 대형 개발은행이다. 조선 내에서 총독부 다음으로 경제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정책금융기관으로, 식민지 개발에 요구되는 장기자금을 주식과, 납입자본 10배(1924년부터는 15배)에 달하는 사채를 발행해 일본과 조선에서 조달했다. 산업·공공대부라 불리는 정책대출을 행했으며, 예금으로 조성한 자금으로 일반 대출도 겸했다. 식산은행 자금원의 60%를 차지한 사채의 규모는 창립 당시 300만원에 불과했으나, 1944년에는 9억 2,600만원에 이르러 사채와 예금을 통해 조선내 대출의 40% 정도를 담당하는 조선 최대의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1930년대 중반까지 주로 산미증식계획과 농업개발을 지원했으며, 중일전쟁 이후에는 군수공업화의 지원에 주력했다. 또한 1930년대부터 대출과 행원의 파견 등을 통해 기업의 설립과 인수에 참여함으로써 ‘식은계(殖銀系)’라는 기업집단을 형성하기도 했다. 8·15 해방 후 상업은행으로 변신해 활동하다가, 1954년 제정된 「한국산업은행법」에 의거해 개발은행인 한국산업은행으로 재출범했다. |
| 참고 문헌 |
「경성시가도」(1927);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지도』, 2006, 50쪽. 조선식산은행, 『조선식산은행이십년지』, 1938, 31-46쪽 정병욱, 「1918~1937 조선식산은행의 자본형성과 금융활동」, 『한국사연구』 79, 1982, 61-6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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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성부 남대문통2정목 140-1 |
|---|---|
|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140-1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경성시가도」(1927)에 식산은행의 위치가 표기되어 있다. |














조선식산은행 터 - 현 롯데백화점 신관
조선식산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