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이천수창의소 의병전투지 - 노루목 장터
도척면 노이천수창의소 의병전투지 - 노루목 장터루목 장터 일대 전경(2022년 촬영)
도척면 노루목 장터 일대 전경(2022년 촬영)
도척면 노고리의 도척면 중심거리(2022년 촬영)
노루목(장항)마을의 재래장터(2022년 촬영)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의병전쟁 |
| 종류 | 거리 |
| 상태 | 변형 / 현재 도척초등학교 앞에 경기문화재단 안내판이 유일하게 있다. |
| 정의 | 1896년 1월 17일 이천의 광현(廣峴)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의병진이 패주하는 일군을 추격, 맹공을 펴서 완승을 거둔 곳이다.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의병운동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김하락, 김태원, 구연영 |
| 관련 내용 |
1896년 1월 17일 이천수창의소 의병진의 결성이 마무리되었을 때 일본군 수비대 보병 100여 명이 이천을 공격해 왔다. 광주군 곤지암과 이천시 북쪽 경계지인 '넓고개'(廣峴)로 일본군을 유인한 의병진은 야산에 매복했다가 낮밤을 계속해서 협공을 퍼부은 끝에 대승을 거두었다. 김하락은 『진중일기』에 180명이 출동하여 겨우 2~3인만이 살아 돌아갔다고 기록되었을 정도로 대승을 거두는 전투상황을 묘사했다. 이어서 "이윽고 달은 지고 저녁 10시경이 되자 적은 한가닥 길을 찾아 암암리에 도망하므로 좌우의 우리 군사는 밤새도록 뒤를 쫓아 광주 장항(獐項, 노루목) 장터에 도착하였는데, 바로 초 닷새날 새벽이었다. 샛별은 반짝이고 닭울음은 여기저기 들이는데, 위아래 행진에서는 포성이 끊어지지 않았다."고 노루목 장터의 전투를 전한다. 패주하는 일군을 밤새도록 추격해서 노루목 장터에 도달한 의병진은 많은 전리품을 노획하며 적을 거의 섬멸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천수창의소가 결성된 이후 거둔 첫 번째 대승리로 인해 의병진은 사기가 충천하였고 이후의 의병봉기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 참고 문헌 |
경기도사편찬위원회, 『경기도항일독립운동사』, 경기도, 1995, 24쪽. 이천시·이천문화원, 『이천독립운동사』, 1996, 105~113쪽. 김상기, 『한말 전기의병』,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9, 123~132쪽. 유한천, 「김하락의진의 의병활동」, 『한국독립운동사연구』3, 1989. 김명섭, 「1896년 남한산성 연합의진의 항일투쟁과 일제의 탄압」, 『역사와융합』7, 2020. 《東京朝日新聞》1896년 1~3월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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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 노곡동 |
|---|---|
|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노곡로 33일대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김하락(金河洛)의 「진중일기」(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편, 『독립운동사자료집』제1집)와 『광주의 지명유래』(광주문화원, 2019), 지역주민들의 증언에 근거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