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제천의병 7인 묘소 - 고암동 의병골
이정규의『종의록』
이정규의『종의록』
김상태 묘
최욱영 묘
의병골 전경
홍사구 묘
의병골 측면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등급분류 제외(항일운동) |
|---|---|
| 운동계열분류 | 의병전쟁 |
| 종류 | 묘소 |
| 상태 | 원형보존 / 홍사구, 최욱영, 김상태, 이정규 및 7의사 묘 등 5기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각각의 묘소에는 묘비가 세워져 있고, 묘역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 옆에는 재실이 있으며, 묘소는 제천시가 성역화 계획을 수립하여 잘 관리하고 있다. |
| 정의 | 제천의병 홍사구, 최욱영, 김상태, 이정규와 칠의사(김용이, 김재관, 추성손, 우재봉, 우규하, 박원용, 오문용)의 묘역.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유인석 의진, 이강년 의진 |
| 관련 인물 | 홍사구(洪思九), 최욱영(崔旭永), 김상태(金尙台), 이정규(李正奎), 김용이(金用伊), 김재관(金在觀), 추성손(秋聖孫), 우재봉(禹在鳳), 우규하(禹圭夏), 박원용(朴元用), 오문용(吳文龍) |
| 관련 내용 |
고암동 의병골은 제천시의 순국선열 성역화 사업계획에 의하여 1984년 11월 산재해 있던 칠의사의 묘를 한곳으로 이장하고, 홍사구, 최욱영, 김상태, 이정규의 묘소도 옮겨 조성해 놓은 곳이다. 이 가운데 김상태(1864~1912)는 1896년 문경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당시 전국도창의대장이던 이강년과 의형제를 맺어 그의 중군장으로 활약하면서 많은 전과를 올렸다. 그러던 중 1908년 이강년이 체포됨으로써 군사지휘권을 인계받아 소백산맥을 근거로 하여 일본 군경과 교전하였다. 1911년 5월 우중수의 밀고로 순흥에서 잡혀 대구경찰서로 압송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옥중 순국하였다. 이정규(1864~1945)는 1896년 1월 유인석이 충주성을 점령할 때 많은 전과를 올렸으며, 2월 유인석의 종사관으로서 제천, 충주, 단양, 풍기, 평창 등지로 행군하였다. 3월에는 유인석이 판서 심상훈의 설득으로 조정에 의병의 입장을 전하려고 상경하였다가 도리어 체포될 뻔하자 유인석을 호위하여 서간도 통화현으로 망명하였다. 홍사구(1878~1896)는 을미사변 이후 스승 안승우가 이춘영, 서상렬 등과 함께 충청북도 제천에서 의병을 일으키자 그의 종사가 되어 활약하였다. 그러던 중 1896년 4월 장기렴이 인솔한 관군과 제천 남산에서 접전을 벌이다가 안승우가 적의 탄환에 맞자 그 곁을 떠나지 않고 호위하다가 함께 전사하였다. 순국 후 박정수와 이정규 등이 시신을 수습하여 갈마골에 묻었다가 이후 의림지 동남쪽 산중턱으로 이장하였다. 2007년 4월 25일 지금의 묘역으로 이장하였다. 최욱영(1854~1919)은 1907년 8월 이강년 의진에 들어가 군사장으로 활동하다가 이강년이 체포되자 1908년 귀향하여 권태준으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을 하였다. 1913년 고종의 밀서를 받은 의병 김재성과 함께 군자금 모금활동을 계획하고 안동 및 제천 등지에서 군자금 모금 및 동지규합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가 1914년 일본경찰에 체포되었다. 1915년 6월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마포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오랜 옥고를 견디지 못하고 순국하였다. 이 외 칠의사(김용이, 김재관, 추성손, 우재봉, 우규하, 박원용, 오문용)는 스스로 제천의병진에 참여하여 충주성을 함락시키고 수안보 전투에서 정군경의 휘하에서 용감히 싸워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박달재 전투에서 불행히 일본군에게 잡혀 1896년 2월 26일 제천 고장숲에서 순국하였다. 일본군은 처형한 칠의사의 시신을 불태웠으나 동료 의병장들이 이를 거두어 남산 후록 갈마골에 합장하였는데 사람들은 이를 칠의사총(七義士塚)이라고 불렀다. 제천시에서는 2003년부터 의병제를 진행하며 7의사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
| 참고 문헌 |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독립운동사자료집』1-의병항쟁자자료집, 1971, 11-15·81-82·116-117·199-202쪽. 구완회,「부록」,『한말의 제천의병』, 집문당, 1997 참조. 구완회,『인물로 보는 제천의병』, 제천시, 2009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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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 |
|---|---|
|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탑안로 26길 53(고암동 58-6)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의병골은 제천시의 순국선열 성역화 사업계획에 의하여 1984년 11월 산재해 있던 칠의사의 묘를 한곳으로 이장하고, 홍사구, 최욱영, 김상태, 이정규의 묘소도 옮겨 조성해 놓은 곳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