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김산의병 주둔지 - 홍심동
홍심동 후면
홍심동 원경
홍심동 전경
홍심동 좌측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의병전쟁 |
| 종류 | 기타(마을) |
| 상태 | 멸실 / 대야리 남쪽에 있는 홍심동은 의병 당시 5채 정도의 집이 있었고, 경상도 관찰사를 지낸 이용직(李容直)의 별장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 옛 마을은 사라지고 건물에서 나온 주춧돌들만 눈에 띈다. 현재 이곳에는 다른 건물이 있다. |
| 정의 | 1896년 4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김산의진이 진용을 재정비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이주필(李周弼)/이성백(李性伯)/류인목(柳寅睦)/조시영(趙始永) |
| 관련 내용 |
김산의진(金山義陳)은 1896년 음력 3월 3일(양 4. 15) 홍심동(紅心洞)으로 옮겼다. 이곳은 천험의 요새로 의병 주둔에 적합한 곳이다. 여기에서 김산의진은 조직을 다시 꾸렸는데 부장에 이주필(李周弼), 우익장에 이성백(李性伯), 도집례에 류인목(柳寅睦), 군량도감에 조시영(趙始永)이 추대되었다. 홍심동에 주둔한 김산의진은 군량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판서 이용직(李容直)이 이곳 별장에 벼 80석을 저장하고 있어서, 김산의진은 서찰을 보내 이를 군량으로 확보하였다. 이에 사방에서 의병들이 모여들어 이틀 만에 새로운 대오를 갖추었다. 음력 3월 5일(양 4. 17) 경상감영의 관군이 구성(龜城)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대장 이기찬이 거느린 수백 명과 중군 양제안(梁濟安)이 거느린 백여 명의 의병이 싸움에 나섰다. 이들은 구성면 도곡촌(道谷村)에서 감영의 병사와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김산의진은 관군이 쏜 몇 차례의 포격에 무너져 사방으로 흩어졌고, 결국 의병장 이기찬과 의병 지도부는 홍심동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더 이상 홍심동을 방어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김산의진은 무주로 진영을 옮기기로 하였다. |
| 참고 문헌 |
여중룡,『남은선생유집』2, 1969, 17쪽. 권대웅,「왕산 허위의 전기의병전쟁」, 『왕산허위의 나라사랑과 의병전쟁』, 구미시·안동대학교 박물관, 2005, 83-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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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대구부 지례군 홍심동 |
|---|---|
| 주소 | 경북 김천시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여중룡의『남은선생유집』2권에 관련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 이곳에 별장을 소유하고 있는 김진영의 증언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