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권오설 생가 터
권오설 옥중엽서 (1927년 5월 24일자 소인)
권오설 신원카드
권오설 신원카드
권오설 생가 터 후면
권오설 생가 터 전경
권오설 생가 터 좌측
권오설 생가 터 원경
권오설 옥중엽서 (1927년 5월 24일자 소인)
권오설 관련기사(『조선일보』, 1930년 4월 19일)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가옥 |
| 상태 | 멸실 / 권오설의 집은 화재로 소실되고 현재 터만 남아 있다. |
| 정의 | 1926년 6·10만세운동을 기획한 권오설이 태어나 살던 집이 있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풍산소작인회/조선공산당/고려공산청년회 |
| 관련 인물 | |
| 관련 내용 |
권오설(權五卨, 1897∼1930)은 안동군 풍천면 가곡동에서 태어났다. 가일마을이라 불리는 이곳은 안동의 대표적인 반촌이지만, 그의 집안형편은 어려웠다. 고향에서 남명학교와 동화학교를 마치고 대구와 서울로 유학하였지만 학업을 제대로 마칠 수 없었다.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1918년 전라남도 도청에 잠시 근무하였으나 1919년 3·1만세운동이 일어나자 곧 배후인물로 지목되어 옥고를 치렀다고 한다. 이는 그의 민족의식의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후 권오설은 고향으로 돌아와 학술강습소를 열어 교육·계몽운동에 힘을 쏟았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1923년 11월 풍산소작인회를 조직하고 농민대중을 선도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권오설은 사회주의를 수용하고, 1925년 조선공산당을 이끄는 핵심인물이 되었다. 1925년 12월 제2차 고려공산청년회 책임비서 및 조직부 책임자로 선출된 그는 6·10만세운동을 이끌었다. 권오설은 1926년 4월 말경부터 이 운동을 기획하고, 전 민족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통일전선체 조직에 나섰다. 그 결과 천도교와 조선공산당·학생층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통일전선을 형성하였다. 비록 만세 직전인 1926년 6월 7일 일경에게 체포되어 6·10만세운동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 뜻에 동참했던 민족지성들은 만세운동을 펼쳤다. 체포된 권오설은 1928년 2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30년 4월 17일 순국하였다. 2005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
| 참고 문헌 |
「권오설 공적조서」,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정태중 등 95인 판결문」, 1928년 2월 13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권오설 피의자 신문조서」, 1926년 9월 1일, 『정진무 외 22명 치안유지법위반 문건』;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조선일보』, 1930년 4월 19일, 「제1차 공산당 권오설 옥사」. 국회도서관,『왜정시대인물사료』1, 1983, 137∼138쪽. 장석흥, 「권오설의 민족운동 노선과 성격」, 『한국근현대사연구』19, 한국근현대사학회, 2001, 209∼228쪽. 안동청년유도회,『권오설 선생 추모학술강연회』, 안동청년유도회, 2005. |
*좌표를 클릭하시면 '길찾기'로 연결됩니다.
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북도 안동군 풍서면 가곡동 422 |
|---|---|
|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422 |
| 도로명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일길 19 |
| 위치 고증 | 「권오설 공적조서」와 「권오설 피의자 신문조서」 및 『왜정시대인물사료』1권 등에 관련 사실과 주소지가 기록되어 있다. 이를 근거로 권오설의 후손 권대용의 증언을 통해 위치를 확정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