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경성부 신청사
기본정보
사적지 분류 | 등급분류 제외(항일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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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계열분류 | 일제통치, 일제탄압 |
종류 | 건물 |
상태 | 부분변형 / 현재 건물의 일부가 서울특별시 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
정의 | 1926년에 신축해 경성부 청사로 사용한 곳 |
관련정보
관련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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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 |
관련 내용 |
경성부는 1910년 일제강점 후 지금의 신세계백화점 자리에 있던 경성이사청(京城理事廳) 건물을 그대로 물려받아 사용하다가 1926년 태평로 덕수궁 맞은편에 청사를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경성부 신청사는 1925년 3월에 착공하여 1926년 10월에 완공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근대식 건물로 총건평은 2,502평이었다. 경성부청의 본자(本字)형 평면구조는 총독부의 일자(日字)형 평면과 짝을 이루어 서울 한복판에 ‘일본’이라는 커다란 낙인을 찍었다. 신청사 중앙탑의 돔과 창문 구조 등은 일본 의사당을 모방한 절충주의 형식을 띠고 있다. 전체적으로 비대칭의 평면 구성임에도 좌우대칭의 정면 구성과 기단부 처리 등을 통해 장식이 제거된 고전주의 건축의 구성을 따랐다. 경성부 청사 신축부지의 선정과 관련해서는 처음에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결국 황금정(黃金町, 을지로)과 남대문통(남대문로), 그리고 태평통(태평로)을 잇는 삼각지대에 장곡천정(長谷川町, 소공로)과도 연결되는 태평통1정목으로 결정되었다. 이같은 위치 선정에는 대한제국의 정치 1번지 덕수궁을 마주보며 압도하려는 상징조작의 효과도 고려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참고 문헌 |
「경성부관내도」(1927);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지도』, 2006, 45쪽. 京城府, 『京城府史』2, 1936, 649∼650쪽. 손정목, 「조선총독부 청사 및 경성부 청사 건립에 대한 연구」, 『향토서울』48, 1989, 106∼13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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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당시 주소 | 경성부 태평통 1정목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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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중구 평로1가 31 |
도로명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
위치 고증 | 「경성부관내도」(1927)에 덕수궁 맞은편으로 경성부청의 위치가 표기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