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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이명우(권성) 집

기본정보

기본정보
사적지 분류 국내항일운동사적지
운동계열분류 자정순국
종류 가옥
상태 이명우의 집은 옛 모습에서 부분 변형되었다. 
정의 자정순국한 이명우·권성 부부가 살던 집이 있던 곳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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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을사늑약, 고종 사망
관련 조직  
관련 인물 이명우(李命羽), 권성(權姓)
관련 내용 이명우(李命羽, 1872-1921)와 그의 부인 권성(權姓, 1868-1921)이 살던 곳이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기자 이명우는 문을 닫고 세상일을 잊고자 하였다. 그 뒤 나라가 망하자 그는 1912년 온 가족을 데리고 속리산 아래인 충북 보은군 마로면 갈평리(葛坪里)로 이사하였다. 1915년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3년 상을 마친 이명우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계룡산 아래 봉서리(鳳棲里)로 옮겨갔다.

그 뒤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승하하자 머리를 풀고 미음을 먹으며 상례를 다했다. 아침·저녁으로 황제가 있는 곳을 향해 망곡(望哭)하며 지내던 그는 상기가 끝나가자 자결의 결단을 내렸다. 1921년 1월 28일 황제의 대상(大喪)을 마치는 날, 이명우는 독약을 마시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이때 부인 권성도 함께 독약을 마시고 자결하였다. 이명우는 마지막 길에 비통사(悲痛辭)와 경고(警告)·분사(憤辭)·유계(遺戒)를 남겼고, 권성 또한 다섯 통의 한글 유서를 남겼다. 여기에는 나라를 잃고 10여 년 동안 분통함과 부끄러움을 참았으나 이제는 충의(忠義)의 길을 가겠다는 그의 뜻과, 의부(義婦)의 길을 가겠다는 권성의 뜻이 함께 담겨있다. 201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 문헌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백농 이동하』, 영남사, 2015, 14-18쪽.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추상같은 의로움, 구국의 빛이 되다』, 역사공간, 2017, 12-18쪽.
○ 김희곤, 『6.10만세운동의 첫 외침 이선호』, 역사공간, 2018, 15-25쪽.
○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 『안동 부포마을-물 위로 되살려 낸 천년의 영화』, 예문서원, 2012, 195-264쪽.
○ 「이명우 행장」, 『성재유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소장본.
○ 이명우 옛집.
○ 「이선호 판결문」, 경성지방법원, 1926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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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지역정보
당시 주소 경상북도 안동군 예안면 부포리 176
주소 경북 안동시  예안면 부포못안길 38 (부포리 173-3)
도로명 주소
위치 고증 어린 시절 해당 사적지에 살았던 이원정(6.10만세운동을 이끈 이선호의 아들)의 증언과 『안동 부포마을』을 통해 위치를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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