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풍산소작인회 정기대회 개최지-풍산장터
풍산장터 내부 우측
풍산장터 정면
풍산장터 내부 좌측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사회운동 |
| 종류 | 기타(시장) |
| 상태 | 시장은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주위에 새 건물이 들어섰다. |
| 정의 | 1924년·1926년 풍산소작인회 정기총회를 열고 결의사항을 채택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풍산소작인회 정기총회 개최 |
|---|---|
| 관련 조직 | 풍산소작인회(豊山小作人會), 조선노농총동맹(朝鮮勞農總同盟) |
| 관련 인물 | 권오설(權五卨), 김남수(金南洙), 이준태(李準泰) |
| 관련 내용 |
풍산소작인회는 1923년 11월 11일 조직된 항일 농민운동단체이다. 이 단체는 소작인이 아닌 중소지주층이 중심이 되고, 권오설(權五卨)·김남수(金南洙)·이준태(李準泰)와 같은 양반가문의 중소지주층 출신 진보적 청년지식인이 이끌었다. 출발 당시 회원이 2백여 명이었으나 1년 만에 5천여 명에 이르렀다. 풍산소작인회는 1924년 봄 수확작물의 소작료 내리기 운동을 시작으로 농민운동을 민족운동으로 이끌어갔다. 조선노농총동맹(朝鮮勞農總同盟)에 가입하고, 여기에서 제시하는 소작율과 투쟁 방침에 맞추어 조직적으로 활동하였다. 1926년 12월에는 3,000여 명의 소작인이 풍산시장에 모여서 총회를 개최하여 당면사업을 결의하였다. 새로운 소작대장의 작성, 농사개량과 부업장려 기관의 설치, 농촌부인 및 농민노동자의 교양 교육, 소작료의 인하, 지주의 지세 납부 등이 그 골자였다. 또 1927년에 이르러 신간회 안동지회가 창립되자 이를 적극 지지하고, 신간회 안동지회와 더불어 소작쟁의를 추진하였다. 풍산소작인회는 안동지역의 대표적인 항일 농민운동단체로 서울과 연계하여 농민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는 등 안동지역 사회운동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 과정에서 대중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민과 청년들은 항일운동의 주체로 성장하였다. |
| 참고 문헌 |
○ 조선총독부, 『近世韓國五萬分之一地形圖(1914-1918)』, 경인문화사, 1998, 203쪽. ○ 강정숙, 「일제하 안동지방의 농민운동에 관한 일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3, 23-39쪽. 김도형, 「풍산지역의 농업경영과 소작쟁의」, 『한국근현대사연구』 18, 한국근현대사학회, 2001, 111-114쪽. ○ 『동아일보』, 1924년 10월 21일, 3면 4단, 「豐山小作決議」. 『동아일보』, 1926년 12월 25일, 4면 1단, 「豐山小作人會 定期大會 十一項을決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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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상북도 안동군 풍산면 안교동 풍산시장 |
|---|---|
|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235-1 일대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동아일보』 1924년 10월 21일 기사와 『동아일보』 1926년 12월 25일 기사에 관련 내용이 있다. 2009년 조사당시 풍산장터 표지석과 마을 주민들의 증언, 기존 연구서를 통해 위치를 확정하였으나, 2018년 심화조사에서 『近世韓國五萬分之一地形圖(1914-1918)』와 국사편찬위원회 3.1운동 DB 관리시스템 지도, 주민들의 증언을 종합하여 위치를 재확정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