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안동군청·경찰서·법원 일대 3·1운동 만세시위지
기본정보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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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종류 | 건물 |
상태 | 옛 안동군청 자리에는 현재 안동웅부공원이 되었으며, 옛 안동경찰서와 법원 터에는 지금 각각 한양아파트와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
정의 | 1919년 3월 23일 안동군민 3,000여 명이 구금자 석방을 요구하며 만세시위를 벌이다가 일본군경의 총격에 30여 명이 순국한 곳 |
관련정보
관련 사건 | 안동 3.1운동 3차 만세시위(3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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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조직 | |
관련 인물 | 권도익(權道益), 권두경(權斗慶), 김옥진(金玉鎭), 김필수(金鉍洙), 김회백(金會伯), 이암회(李岩回), 황영남(黃英南) |
관련 내용 |
이상동의 1인 시위로 출발한 안동면 독립만세운동은 3월 23일에 이르러 전 군민이 참여하는 만세운동으로 확대되었다. 송기식(宋基植) 등 유림들과 안동교회가 주도한 안동면 2차 의거와는 달리 3월 23일에 일어난 3차 만세운동에는 참가자가 3,000여 명에 이르렀다. 7시 30분 무렵부터 시작된 시위는 시간이 갈수록 한층 격렬해졌다. 시위대는 "경찰서와 법원안동지청을 파괴하고, 구금된 자를 구출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두 관청으로 들어갔다. 이에 맞선 일제 경찰과 수비대는 물론 안동거류 일본인이 자위단(自衛團)을 구성하여 시위대를 공격하여 탄압은 극에 달했다. 수비대의 실탄 사격으로 김옥진(金玉鎭)·권두경(權斗慶)·이암회(李岩回)·권도익(權道益)·황영남(黃英南)·김필수(金鉍洙)·김회백(金會伯)을 비롯한 30여 명이 피살되고, 5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30여 명이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
참고 문헌 |
○ 조선총독부, 『近世韓國五萬分之一地形圖(1914-1918)』, 경인문화사, 1998, 203쪽. ○ 경상북도경찰부, 『고등경찰요사』, 1934, 28쪽. ○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 3-3·1운동사(하), 1983, 398-400쪽. ○ 김희곤, 『안동 사람들의 항일투쟁』, 지식산업사, 2007, 29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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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당시 주소 | 경상북도 안동군 동부동 안동군청, 안동경찰서,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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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203 |
도로명 주소 | |
위치 고증 | 『고등경찰요사』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近世韓國五萬分之一地形圖』와 기존 연구를 종합하여 위치를 확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