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갈산면사무소 터 3·1운동 만세시위지
갈산면사무소 터(현 양평읍사무소) 원경
갈산면사무소 터(현 양평읍사무소)
갈산면사무소 터(현 양평읍사무소) 우측면
갈산면사무소 터(현 양평읍사무소) 좌측면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양평읍사무소 건물이 들어서 있다. |
| 정의 | 1919년 3월 24일 양평군 갈산면 주민 1,000여 명이 모여 독립만세시위를 벌인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19.3.24 양평군 갈산면사무소 독립만세시위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이신규(李藎珪)/곽영준(郭英俊)/한창호(韓昌鎬)/김경성(金慶星)/서상석(徐象錫)/김석봉(金石鳳)/한봉철(韓奉喆) |
| 관련 내용 |
양평군에서의 독립만세운동은 경기도내 여타 지역에 비해 규모면에서 방대했을 뿐만 아니라 시위 양상도 매우 격렬하였다는 특징을 갖는다. 시위기간으로 본다면 만세운동이 3월 초에서 4월까지 장기간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시위가 격렬하게 진행되어 피검자 및 중형을 선고받은 인사도 많았다. 1919년 3월 24일 연희전문학교 서기 이신규(李藎珪)가 독립선언서 등을 가지고 양평군 갈산면 양근리로 와 양근리 시장의 큰 길에서 '모두 일어나 민족자결을 위하여 독립가를 높이 들고 독립을 달성하자"는 취지의 연설을 하고 독립선언서와 격문을 뿌리며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이날은 장날이어서 약 1,000여 명의 군중들이 운집해 있었는데, 이신규는 연설과 함께 격문을 보여 주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그러자 군중들은 이에 적극 호응였고, 시위는 급속히 확산되어 나갔다. 오후 2시경 일본헌병대가 출동하여 시위를 이끌던 이신규와 곽영준(郭英俊)을 보안법 위반이라는 명목으로 체포하자 시위군중들은 크게 격분하여 헌병분견소로 몰려가서 체포된 인사들의 석방을 요구하였다. 이후 시위군중들은 면사무소 앞으로 가서 만세를 부르고, 군청으로 몰려가 국세철·세금정리부 등을 파기하였다. 갈산면 시위를 앞장서서 이끌었던 인사들은 곽영준·한창호(韓昌鎬)·김경성(金慶星)·서상석(徐象錫)·김석봉(金石鳳)·한봉철(韓奉喆) 등이었다. 이들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1919년 7월 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각각 징역 2년형, 10월형, 8월형, 6월형 등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
| 참고 문헌 |
「이신규 등 7인 판결문」, 1919년 7월 9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 2, 1971, 183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자료집』 5, 1971, 493쪽. 경기도사편찬위원회, 『경기도항일독립운동사』, 경기도, 1995, 367~36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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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갈산면 양근리 |
|---|---|
| 주소 |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234 |
| 도로명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강변길 7 |
| 위치 고증 | 「이신규 등 7인 판결문」 및 『독립운동사』 2권 및 『독립운동사자료집』 5권 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지역주민 임종선(70세)과 유호영(73세)의 증언을 통하여 현 양평읍사무소가 옛 갈산면사무소가 있던 곳임을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