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옛 서면사무소 터 3·1운동 만세시위지
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옛 서면사무소 터에는 현재 서면교회가 위치하고 있다. |
| 정의 | 1919년 4월 6~7일 서면 상평리에서 농민들이 김학구의 장례식과 함께 만세운동을 하였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김학구/박춘실/김동섭 |
| 관련 내용 |
상평리 주민들은 1919년 4월 6일과 7일에 서면사무소에서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상평리 주민들은 4월 4일 양양읍 시위에 참여하여 크게 활약하였는데, 양양경찰서를 공격하다가 주민 김학구(金鶴九)가 피살되었다. 상평리 주민들은 의병활동을 하던 박춘실(朴春實)의 주도로 6일 김학구의 장례식을 거행하며, 상여를 메고 서면사무소로 들어가 대한독립만세와 상여곡을 부르며 원혼을 위로했다. 군중들은 돌을 던져 면사무소의 유리창을 깼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전부 도망갔고 만세소리와 울음, 그리고 상여곡이 애절히 퍼졌다. 상여는 김학구의 고향인 강현면 침교리로 향하였다. 물갑리 고개에서 침교리 주민들에게 상여를 인계하였다. 양양경찰서를 공격하려고 물갑리 고개를 통과하던 많은 강현면민들이 현장에서 같이 통곡하였다. 상평리 주민 100여 명은 장례식에 참여하지 않은 면직원들의 행위에 분개하였다. 6일 밤 집집마다 연락하여, 7일 면사무소로 쳐들어가 면장을 규탄하고 직원들을 질책하며 건물을 파괴하였다. 주민들의 강렬한 시위로 면사무소는 사무를 중지하고 12일까지 군청으로 철수하였다. 이 날 만세시위 때 크게 활약한 박춘실은 행방을 감추었고, 김동섭(金東攝)은 옥고를 겪었다. |
| 참고 문헌 |
「박규병 판결문」, 1919년 5월 30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 2, 1971, 621~622쪽. 광복회 강원도지부, 『강원도항일독립운동사』 Ⅲ, 1992, 380~38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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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상평리 |
|---|---|
| 주소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서면 곰밭길 13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독립운동사』 2권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윤임술씨(93)의 증언에 의하면 현재 서면교회 자리가 옛 면사무소 터라고 한다. |














서면사무소 터 만세시위지(2021년 촬영)
서면사무소 터 만세시위지(2021년 촬영)
서면사무소 터 만세시위지 전경(2021년 촬영)
서면사무소 터 만세시위지 전경(2021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