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홍천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홍천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옛 홍천읍사무소 방향(2021년 촬영)
홍천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2021년 촬영)
홍천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2021년 촬영)
홍천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전경(2021년 촬영)
홍천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전경(2021년 촬영)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거리 |
| 상태 | 변형 / 홍천의 옛 장터 일대에는 현재 홍천전통시장 위치하고 있다. |
| 정의 | 1919년 4월 1일 홍천면과 북방면 주민 500여 명이 만세시위를 벌인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19 3·1운동 |
|---|---|
| 관련 조직 | 감리교/천도교 |
| 관련 인물 | 차봉철(車奉哲)/서상우(徐相祐)/오창섭(吳昌燮) |
| 관련 내용 |
홍천장터 만세시위는 기독교측과 천도교측이 공동으로 추진한 것이었다. 고종 인산에 참례하였다가 서울의 3·1운동을 목격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주도하였는데, 감리교인 차봉철·서상우, 천도교인 오창섭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감리교회는 태극기를 만들고 홍천면 주민을 이끌었고, 천도교회는 북방면 주민을 동원하였다. 1919년 4월 1일 홍천면과 북방면의 주민 200여 명이 홍천장터에 모여들었다. 큰 태극기가 장터에 높이 솟고 군중들이 작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군중은 장터에서 만세시위를 전개한 뒤 홍천군청으로 이동하여 독립만세를 불렀다. 군중은 500여 명으로 늘어났다. 군중은 다시 홍천면사무소로 향했다. 또한 북방면에서 결운리 근처 도로공사 부역에 나왔던 200여 명의 농민들이 삽과 괭이를 들고 신작로를 따라 독립만세를 부르며 홍천으로 들어와 시위하였다. 군중은 숨어있던 군수 김동훈(金東勳)을 붙잡아 칼을 빼앗고 일제의 폭정을 규탄하였다. 시장·군청·면사무소를 돌며 만세시위를 전개한 군중은 오후에 홍천 헌병분견소로 향하였다. 그러나 춘천에서 출동한 일제 수비대가 도착하여 군중을 체포하기 시작하여, 현장에서 33명이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 옥살이를 겪었다. |
| 참고 문헌 |
「근세한국오만분지일지형도」, 조선총독부, 1918. 「독립운동에 관한 건(제35보)」, 1919년 4월 2일 ; 국회도서관,『한국민족운동사료』 3·1운동편 3, 1979, 154쪽. 「차봉철 등 20인 판결문」, 1919년 6월 12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독립운동사』2, 1971, 565∼568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독립운동사자료집』5, 1972, 945∼948쪽. 광복회 강원도지부, 『江原道抗日獨立運動史』Ⅲ, 1992, 346∼34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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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강원도 홍천군 홍천면 신장대리 |
|---|---|
| 주소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번영로 64 일대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차봉철 등 20인 판결문」과 「독립운동에 관한 건(제35보)」 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옛 시장의 위치는 1918년 발행된 1:50,000 지도를 통해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