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노구치 순사 처단지
노구치 순사 처단지(2022년 촬영)
노구치 순사 처단지(2022년 촬영)
노구치 순사 검시도
노구치 순사 검시도
노구치 순사 처단 현장 검증도(국사편찬위원회 소장)
노구치 순사 처단지(2022년 촬영)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산야 |
| 상태 | 변형 / 현재 수협 건물과 도로 등으로 변하였다. |
| 정의 | 1919년 3월 28일 일본인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野口廣三]가 수원군 송산면내 독립만세시위를 강경진압하다 시위대에게 처단당한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19.3.28 수원군 송산면 면민들의 일본인 순사부장 노구치 처단사건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홍면옥(洪冕玉), 홍준옥(洪㻐玉), 문상익(文相翊) |
| 관련 내용 |
1919년 3·1운동 당시 노구치 고조[野口廣三]는 수원경찰서 소속 순사부장이었다. 그는 1919년 3월 26일 송산면 내에서 만세시위가 일어나자 이를 진압하고 조사하기 위해 사강경찰관주재소로 파견을 나오게 되었다. 노구치는 3월 28일 일어난 사강장터와 송산면사무소 뒷산에서의 독립만세시위를 진압하면서 시위를 주도하던 홍면옥(洪冕玉)을 향해 총격을 가하였다. 홍면옥이 어깨에 총상을 입고 쓰러지자 시위대는 격분하였고, 시위대의 기세에 눌린 노구치는 자전거를 타고 사강경찰관주재소로 피신하였다. 노구치는 일제 경찰을 철수시키는 한편, 수원경찰서와 남양 지역 일본인들에게 구원을 요청하기 위해 남양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시위대는 철수 중인 노구치를 향해 돌을 던지며 뒤쫓았다. 일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며 무력으로 진압하는 가운데 도망치던 노구치는 얼마 못가 추격하는 주민들이 던진 돌에 맞아 쓰러졌다. 당시 시위에 참가하였던 김명제는 홍면옥이 총에 맞았다는 것을 듣고 사위의 원수를 갚을 생각으로 순사에게 돌을 던졌고, 이러한 이유 등으로 당시 200~300여 명의 군중들은 격분하여 노구치에게 돌을 던지고 몽둥이로 침으로써, 결국 노구치는 29일 새벽 3시 반경에 사망하였다. |
| 참고 문헌 |
「(경찰신문조서)검증조서」 ; 국사편찬위원회,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 21, 1995, 211~212쪽. 「(경성지방법원)예심종결결정」·「(경성지방법원)공판시말서」 ; 국사편찬위원회,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 22, 1995, 254~259·261~271쪽. 화성시·수원대학교 박물관, 『화성지역 3·1운동 유적지 실태조사보고서』, 화성시, 2003, 46~47쪽.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 「경기도 수원군 송산면 사강리-002(임야원도_0034)」, 1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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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경기도 수원군 송산면 사강리 |
|---|---|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송산포도로 111(사강리 631-4)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 21권의 「(경찰신문조서)검증조서」에 노구치 순사부장의 처단지 현장검증 약도가 수록되어 있다. 이 자료에 의하면 노구치 순사부장은 '사강경찰관주재소로부터 동방 약 63간(인가로부터는 23간) 남양에 이르는 도로변 밭, 사강장에서 남양방면 2정(町) 거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성지역 3·1운동 유적지 실태조사보고서』에서는 현재 사강수협 앞으로 처단 장소를 비정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