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별 · 작전별 사적지 현황
백곡헌병주재소 터 3·1운동 만세시위지
석현리 3·1운동 만세시위 관련 기사(『매일신보』, 1919년 4월 5일)
백곡헌병주재소 터 전경
백곡헌병주재소 터 전경
백곡헌병주재소 터 원경기본정보
| 사적지 분류 | 국내항일운동사적지 |
|---|---|
| 운동계열분류 | 3·1운동 |
| 종류 | 건물 |
| 상태 | 멸실 / 현재 백곡헌병주재소 터 자리에는 자율방범대 건물이 들어서 있다. ‘평산신공영희항일독립운동사적비’는 석현리 복지회관 주변에 세워져 있었으나 신축 건축물이 들어서는 등 주변 환경의 변화로 그의 묘소가 있는 백곡면 용덕리 산59-1로 이전하였다. |
| 정의 | 1919년 4월 1일과 2일에 진천군 백곡면 면민들이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면서 습격한 헌병주재소가 있었던 곳 |
관련정보
| 관련 사건 | 1919.4.1 진천군 석현시장 독립만세시위/1919.4.1~2 진천군 석현헌병주재소 앞 독립만세시위 |
|---|---|
| 관련 조직 | |
| 관련 인물 | 오성문(吳聖文)/신영희(申英熙)/남기석(南基錫) |
| 관련 내용 |
4월 1일 백곡면 갈월리 농민 오성문(1887~1942)은 마을 주민들을 깨워 석현헌병주재소 부근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외치고 진천 읍내로 이동하던 중 헌병의 제지로 해산했다. 다음날 저녁에 대문리 주민들이 횃불을 높이 들고 갈월리, 양백리, 용덕리, 석현리를 경유하며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참가한 군중은 천 여 명에 달하였다. 그 과정에서 시위를 주도하면 신영희가 면장 남기석을 붙잡아 태극기를 앞세우고 백곡헌병주재소를 습격하였다. 헌병주재소장이 시위 군중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군중들은 이를 뿌리치고 진천 읍내로 향하여 행진하였다. 그러자 진천 주둔 일본 헌병 8명이 달려와 사송리(沙松里) 모퉁이에 대기하여 무력으로 저지하였다. 이 과정에서 신영희가 달려들어 저지하는 헌병 1명과 격투가 벌어졌따. 그 과정에서 다른 헌병이 총대로 그의 팔을 후려쳐 그 곳에 쓰러졌다. 그러자 일본 헌병들이 발포하여 사망자 1명, 부상자 1명이 발생하였다. 신영희는 1년 6개월의 옥고를 치른 후 출소했으나 고문 후유증으로 1932년 5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87년 8월 진천지역 유림은 백곡면 석현리 복지회관 앞에 그의 공적을 기리는 ‘평산신공영희항일독립운동사적비’를 세웠다. 정부는 오성문에게 건국포장(2010)을 추서하였다. |
| 참고 문헌 |
「오성문 판결문」(1919년 7월 7일, 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 「이종하 판결문」(1919년 7월 7일, 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 조선총독부, ｢진천｣,『근세한국오만분지일지형도』, 1918. 「騷擾事件의 後報, 충청북도 鎭川, 사상자가 각 한 명」,『매일신보』, 1919년 4월 6일. 金正明, 『朝鮮獨立運動』 Ⅰ, 原書房, 1967, 538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 3, 1971, 68~69쪽.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자료집』 6, 1973, 534·931쪽. 정제우, 「진천 3·1운동」, 『 상산문화』 제7호, 상산고적회, 2001, 114쪽. 상산고적회, 『우리고장 마을사』, 2007, 156~158쪽. 박걸순,『충북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국학자료원, 2012, 34~35쪽. 디지털진천문화대전(http://jincheon.grandculture.net/jinch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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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당시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
|---|---|
|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321-1(백곡로 922) |
| 도로명 주소 | |
| 위치 고증 | 「오성문 판결문」 및 『독립운동사』 3권 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으며『근세한국오만분지일지형도』에서 백곡헌병주재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의석(석현면 사석리 거주, 2008년 조사 당시 78세)이 현재 석현리 자율방범대와 치안센터 일부 자리가 당시 헌병주재소 자리였다고 증언하여 현장을 확정하였다. |
